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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브리핑] 심상찮은 주식 시장, 비트코인 1만9000달러선 안간힘
2022.10.03 (월) 09:05
미국 증시가 거시경제 공포에 급락 마감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관망'과 '신중' 사이에 머물며 얕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8시 4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6% 하락한 1만9198달러(한화 약 27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3% 내린 1295.53달러(한화 약 18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XRP(XRP) 4.18%▼ 카르다노(ADA) 1.29%▼ 솔라나(SOL) 0.56%▼ 도지코인(DOGE) 1.5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21% 상승한 1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278억 달러(한화 약 133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30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가 예상치를 웃돌자 급락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다우 지수, S&P500, 나스닥 지수는 이달 8.8%, 9.3%, 10.5% 하락했다. 3대 지수 모두 올해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올 들어 현재까지는 각각 21%, 24.8%, 32.4% 하락, 2002년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이달 3일 긴급 비공개 회의를 소집, 시장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팽팽한 러우 갈등과 영국발 위기도 시장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47.2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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