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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1만7000달러 안착...암호화폐 시장 '강보합' 마무리
2022.12.05 (월) 17:00
암호화폐 시장의 약한 상승세가 종일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만7000원대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2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7% 상승한 1만7302달러(한화 약 22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9% 오른 1295.64달러(한화 약 16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역시 대부분 약한 상승세를 보였다. XRP(XRP) 0.30%▲ 도지코인(DOGE) 0.53%▲ 카르다노(ADA) 1.19%▲ 폴리곤(MATIC) 2.34%▲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8.67% 상승한 22.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686억 달러(한화 약 112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Crypto Winter)'이 길어지면서 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에 대한 가치를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시각이 늘고 있다.
이날 테드 크루즈 미국 상원 공화당 의원은 "비트코인 채굴은 석유 및 가스 추출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태우는 것이 아니라 수익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드 크루즈 의원은 "텍사스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자유 기업을 수용해 미국 가상화폐 산업 발전을 위한 매력적인 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스틴 베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비트코인은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유일한 가상화폐다"고 언급했다.
앞서 5월에는 "이더리움 등 상품으로 분류할 가상화폐가 많다"고 주장한 자신의 말을 뒤집은 셈이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일 기준 43.2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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