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가
가
가
가
美 유명 경제학자 "美 재무부, 혁신 위해 암호화폐 산업에 시간 줘야"
2021.01.25 (월) 19:01
미국 유명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25일 블룸버그 오피니언 기고문을 통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재무부는 암호화폐 산업이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자신의 인사 청문회에서 '암호화폐는 주로 불법 금융 범죄에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 사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지만, 상원 재무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는 '암호화폐가 합법적인 활동에 사용되도록 장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재닛 옐런을 필두로 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많은 규제가 검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많은 부분은 분명히 규제하기 어렵다. 정부는 추상적인 블록체인의 내용을 쉽게 통제할 수 없다. 또 암호화폐 시장은 국제적이며 미국의 재정적인 지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는 동시에 암호화폐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날 암호화폐 산업이 필요한 것은 규제 완화다. 정부의 규제는 그들이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대적으로 확신이 있는 이미 성숙한 산업에 가장 효과적이다. 암호화폐는 여전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천하기
0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