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를 인용, 21일(현지시간) 센터 컨소시엄(Centre Consortium)이 비활성 상태의 7개 이더리움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센터 컨소시엄은 코인베이스와 서클이 공동 설립한 USDC 스테이블코인 기관이다. 기관은 지난 2020년 7월 100,000 USDC 이상 보유하는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바 있다. 서클은 “법 집행기관의 요청에 따라 해당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세부사항에 대해 공개할 순 없다”며 “USDC 스마트컨트렉트는 반금융범죄 규정 준수를 위해 전세계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주소는 USDC에 영구적으로 액세스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칼라 캐피탈의 공동 창업자인 린다 시에(Linda Xie)는 "센터 컨소시엄이 블랙리스트를 지정해 특정 주소들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피한 조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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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컨소시엄, 7개 ETH 월렛 블랙리스트에 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