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은 지난 20일, 디지털 페이먼트사업 진출을 위해 무인결제 키오스크 전문업체 더나인컴퍼니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2019년 설립된 더나인컴퍼니는 영화관, 패스트푸드 등 영역에서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업체로 2010년 영화관 CGV의 무인결제 키오스크를 도입했고,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키오스크 시장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키오스크 시스템 전문업체다. 이에 대해 미디움은 현재 강남권역의 음식점, 카페 등 요식업 분야의 1,000개 가맹점에 키오스크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불결제 서비스의 정식 명칭은 엠디페이(MD Pay ; Medium Digital Payment)로, 고객들은 가맹점의 키오스크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상품, 서비스의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결제수단에는 최근 플랫폼 사업을 위해 인수한 KOK PLAY 플랫폼의 KOK토큰이 선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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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키오스크 전문업체 더나인컴퍼니 지분 취득...페이먼트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