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발언과 미 정부 재개 기대감에 따라 한때 10만 7,000달러(약 1억 4,943만 원)를 돌파하며 반등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10만 4,000달러(약 1억 4,520만 원)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고점에서 일부 되돌림이 있었지만, 주말 이후의 흐름은 상승 모멘텀을 유지 중이라는 평가다.
이번 반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고소득자가 아닌 미국인에게 최소 2,000달러(약 280만 원) 규모의 ‘관세 환급 수표’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데에서 촉발됐다. 이 같은 혜택 정책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일요일 오후 급등세를 탔고, 다음 날에는 미 정부의 조기 재개 소식까지 겹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