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일간 시바이누(SHIB) 커뮤니티가 소각한 토큰이 11억 7,398만 1,85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한 소각률과 함께 대규모 공급 제거가 이뤄졌지만, 수치 뒤에 숨겨진 중요한 ‘함정’이 눈길을 끈다.
시바이누 추적 플랫폼 시브번(Shibburn)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총 11억 개가 넘는 SHIB이 소각되면서 소각률이 무려 933.05% 폭등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7일간 누적 기준이며, 단일 대량 이체로 인해 통계가 크게 왜곡된 결과라는 점이 강조된다. 실제로 전체 소각 물량 중 약 5억 1,508만 4,781 SHIB이 하루 만에 한 번에 폐지 불가능한 블록체인 주소로 이동된 것으로 밝혀졌다.
24시간 기준으로는 소각량이 302만 5,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