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2009년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0달러로 채굴한 초기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가 약 1,230억 달러에 달한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피트 리조(@pete_rizzo_)가 19일 전했다.
사토시는 비트코인 출시 초기에 약 11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이동된 기록이 없으며, 현재 시세 기준으로 1,230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번 추정치는 비트코인의 시세가 상승하면서 사토시가 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계산된 것이다. 그는 여전히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인물로, 과연 자산을 실제 사용할지는 불투명하다.
이번 계산은 비트코인 채굴 15주년을 앞두고 사토시의 자산 규모와 잠재적 영향력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