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팟캐스트 Ep.209 ㅡ XRP 기관채택의 해답, XRPL 진화 전략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XRP는 3분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ETF 승인 기대감 속 급등했고, 리플의 규제 해소·RWA·스테이블코인 확장·기관 서비스 강화가 맞물려 XRPL 생태계가 ‘기관 친화형 블록체인’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팟캐스트 Ep.209 ㅡ XRP 기관채택의 해답, XRPL 진화 전략

00:00
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 저희는 메사리 리서치, 메사리 리서치가 내놓은 보고서죠. XRP 레저 2025년 3분기 현황. 이걸 좀 깊이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네, XRP 레저 뭐 줄여서 XRPL이라고도 많이 부르는데 여기에 대한 최신 동향이나 중요한 변화들이 담겨 있거든요. 디지털 자산 시장 특히 이 XRP 생태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들을 저희가 좀 파헤쳐 보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게 단순히 뭐 데이터만 쭉 나열한 게 아니고요. XRPL이 특히 기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어떤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이걸 잘 보여주는 보고서예요. 그래서 오늘 저희 목표는 이 핵심 정보들을 좀 알기 쉽게 풀어드리고요. 이게 또 전체 시장이나 뭐 청취자분들께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맥락을 좀 짚어드리려고 합니다.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최대한 명확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좋습니다. 그럼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소식부터 시작해 볼까요?

00:59
아무래도 가격이죠. XRP가 2025년 3분기 막을 무려 2.85달러로 했어요. 이게 분기 사상 최고가라고 하네요. 직전 분기 대비해서 27.2%나 오른 건데 유통 시가 총액도 173억 달러로 29% 늘었고요. 그런데 이게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시총 증가율 다 합친 것보다 그게 13.3%인데 이거보다 2배 이상 높다는 게 좀 인상적이네요. 그렇죠? 이런 아주 강력한 가격 상승 뒤에는 역시 그 미국에서 현물 XRP, ETF 승인될 거라는 기대감이 아주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7월에 SEC가 암호화폐 ETP 그러니까 상장지수 상품이죠. 이거 상장 기준을 내놨었잖아요. 네. 네 맞아요. 핵심 요건 중 하나가 상장 신청 전에 최소 6개월 동안 해당 자산 선물 거래 추적 기록이 있어야 한다는 거였거든요.

01:55
아 그래서 XRP가 지난 4월에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거래소 그리고 5월에는 CME에 선물 상장된 게 중요했군요. 이걸로 6개월 요건을 딱 채운 거네요. 정확합니다. 덕분에 이제 4분기 그러니까 바로 지금이죠. 이 시점에 ETF 승인이나 상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 폴리마켓 아시죠? 거기서는 2020 5년 내 승인 확률을 거의 99% 이상으로 보고 있더라고요. 물론 예측일 뿐이지만 그만큼 시장 기대감이 크다는 거죠. 이미 캐나다랑 브라질에서는 현물 XRP, ETF가 거래되고 있기도 하고요. 기관들. 이들의 직접적인 움직임도 참 흥미로운데요. 그 마이클 세일러가 시작했던 것처럼 기업들이 XRP를 자기네 재무자산으로 확보하는 거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DAT 전략이라고 하던데 이런 사례가 늘고 있다고요.

02:51
네, 미국 내에서는 트라이던트 디지털 테크홀딩스 여기가 5억 달러 그리고 웨버스의 인터내셔널이 3억 달러 규모 XIP 매입 계획 발표했고요. 웰지스틱스 같은 회사도 있고요. 미국 밖에서는 일본 게임 회사 구미나 금융 대기업, SBI 홀딩스 행보가 좀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비보파워라는 회사는 좀 독특해요. 리플 회사 자체에 비상장 주식을 1억 달러에 사들여서 간접적으로 XRP를 확보하는 방식을 택했더라고요. 아 그리고 온체인 프로토콜인 XP 마켓도 XRP를 준비금으로 쌓기 시작했습니다. 규제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었죠. 리플이랑 SEC 간에 그 길었던 소송이 드디어 좀 일단락되었다는 소식이요. 그렇습니다. 양측이 항소를 취하하기로 합의를 봤어요. 그래서 2023년 7월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판결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겁니다.

03:45
이 판결 핵심은 그 리플이 거래소 같은 데서 일반 투자자에게 XRP 판 거는 증권법 위반이 아니지만, 기관 투자자한테 직접 판매한 건 증권판매다 이거였죠? 네. 그렇죠. 이 판결 확정이 XRPL 생태계의 규제 불확실성을 상당히 많이 해소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럼 기술적인 측면도 좀 짚어보죠. XRPL의 그 토큰 소각 메커니즘은 어떤가요? 공급량에 영향을 줄 만한 수준인가요? 현재로서는요. XRPL 거래 수수료가 워낙 낮아요. 그래서 수수료로 소각되는 XRP양이 전체 공급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합니다. 대신에 더 중요한 메커니즘은 리플사가 가지고 있는 XRP 에스크로 물량이에요. 매달 10억 XRP가 에스크로에서 리플사로 풀리는데 그중에서 실제 사업에 안 쓴 나머지는 다시 새로운 에스크로 계약으로 묶이는 방식이죠. 이게 실질적인 유통량 조절에는 더 큰 영향을 줍니다.

04:44
그리고 XRPL은 연관증명, Proof of Association, POA라고 하는 독특한 합의 방식을 쓰는데요. 소수의 신뢰받는 검증자들이 거래를 확인하는 방식이고 이 검증자들한테 별도로 뭐 블록 생성 보상을 주지 않는다는 점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하고는 좀 다른 특징이죠. 네트워크 자체의 활동성 지표는 좀 어땠습니까? 사용량이 늘고 있나요? 네. 긍정적인 신호들이 좀 보입니다. 3분기 평균 1일 거래 건수가 180만 건이었어요. 이전 분기보다 8.9% 증가했고요. 평균 이류발성주소. 그러니까 하루에 한 번이라도 거래를 보낸 주소 수도 2만 5300개로 15.4% 늘었습니다. 특히 신규 주소 생성이 확 늘었어요. 46.3%나 급증해서 총 주소 수가 69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XRPL계정 지표가 다른 네트워크보다 좀 신뢰도가 높다 이런 평가가 있던데요. 그건 왜 그런가요?

05:43
아, 두 가지 주요 이유가 있어요. 첫째는 XRPL에서 새 계정을 만드려면 최소 1XRP를 예치금으로 넣어야 돼요. 나중에 계정 삭제하면 돌려받을 수는 있는데, 어쨌든 처음 만들 때 비용이 드는 거죠. 그래서 무턱대고 스팸 계정을 막 대령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둘째는 목적지 태그, destination 태그 기능인데요. 이건 주로 거래소 같은 곳에서 많이 써요. 하나의 XRPL 주소로 여러 사용자 입금을 구분해서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실제 사용자 수보다 블록체인 상의 활성 주소 수가 좀 적게 잡힐 수 있다는 점. 이걸 감안해야 합니다. 흥미로운점은 5분기 연속으로 받는 주소 수가 보내는 주소 수보다 많았다는 분석인데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여러 가능성이 있겠지만, 아마 에어드롭 같은 대규모 배포 활동 영역일 수 있습니다.

06:36
예를 들어서 카르다노 생태계 프라이베시 프로젝트인 미드나이트 미드나이트가 자체 토큰 나이트 에어드랍 하려고 XRPL 주소 보유자들 대상으로 스냅샷을 진행한 적이 있었거든요. 이런 활동은 당연히 받는 주소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겠죠. 거래 유형을 보면 여전히 페이먼트, 그러니까 결제 가치 이전이죠. 이거랑 Offer Create DX 주문 생성 이 두 가지가 압도적이군요. 네, 그렇습니다. 페이멘트 거래 비중이 약간 줄고 어퍼 크리에이트 비중이 늘긴 했는데 그래도 7분기 연속으로 페이먼트 거래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새로운 변화는 오라클셋 거래. 이게 가격 오라클 생성하거나 업데이트하는 건데 이게 여섯 번째로, 흔한 유형으로 올라섰다는 점이에요. 이건 2024년 11월에 가격 오라클 기능이 XRP에 에 정식으로 활성화된 이후에 나타난 현상인데요.

07:30
밴드 프로토콜이나 DIA 같은 오라클 서비스들이 이제 XRPL 위에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뭐 이런 증거라고 볼 수 있겠죠. 자 그럼 이제 XRPL 생태계 안으로 좀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XRPL은 그 네이티브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없다는 게 특징이었는데. 이 부분에 좀 변화가 있나요? 네, 아주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XRPL도 앞으로 네이티브 스마트 컨트랙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어요. 그 첫 단계로 기존 XRPR 기능에 코드를 추가해서 확장하는 방식 이걸 Extensions라고 부르는데 이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스마트 에스크로가 이 익스텐션 기능의 첫 활용 사례가 될 예정이라고 하고요. 뭐 완전한 스마트 컨트랙터 환경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밍 가능한 기능을 점진적으로 추가해 나가는 거죠. 우선 기준 기능들을 활용한 생태계부터 좀 살펴보죠. 대체 가능한 토큰 보고서에서는 발행 통화라고 부르던데 이쪽 상황은 어떻습니까?

08:30
리플사가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 RLUSD를 빼면요. 다른 상위 토큰들 시가총액이 좀 줄면서 전체 발행 통화 시총은 소폭 감소했어요. 하지만 RLUSD 자체는 분기 대비 34.7% 나 성장해서 XRPR 내 시가총액이 88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XRPR 생태계의 주요 토큰으로는 솔로제닉, 솔로 아래 USD, 퍼지베어, 퍼지, 코레움, 코어, 그리고 게이트허브가 발행한 ETH, 게이트허브, 픽스 ETH 등이 있습니다. XRPR에서 토큰 받으려면 트러스트 라인을 설정해야 한다는 점도 좀 독특하죠.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트러스트 라인은 사용자가 특정 토큰을 내 계정에 보관하겠다. 이런 허가를 명시적으로 설정하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쉬워요. 이게 두 가지 중요한 장점이 있는데요. 첫째는 원치 않은 스팸 토큰이 내 지갑에 막 들어오는 걸 막아줍니다.

09:27
둘째는 토큰 발행자나 분석가 입장에서 실제 그 토큰에 관심 있고 보유 의사가 있는 사용자가 몇 명인지 더 정확하게 파악할 할 수 있게 해줘요. 토큰 보유자 통계 신뢰도를 높이는 거죠. 최근에는 지갑 서비스인 자만에서 트러스트라인 설정 없이도 상대방한테 토큰을 보낼 수 있는 수표 체크라는 기능을 도입해서 사용 편의성을 좀 높이려는 시도도 있기야 합니다.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결성, 그러니까 상호운용성 측면에서는 어떤 진전이 있었습니까? 네, 중요한 진전들이 있었습니다.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인 엑슬라가 XRPL, EVM 사이드 체인을 통합했어요. 이걸 통해서 이더리움이나 코스모스 같은 60개가 넘는 다른 네트워크랑 XRPL 간에 자산이나 데이터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이 연결통에서 이자를 생성하는 레픈된 XRP, MXRP 같은 게 발행되기도 했고요.

10:23
또 다른 주요 브릿지 프로토콜인 웜홀과의 파트너십도 발표돼서 35개 넘는 다른 체인으로 XRPL 자산을 옮길 수 있는 길도 열렸습니다. 연결성이 아주 크게 강화되고 있는 거죠. Xrpl. 탈중화와 거래소 DX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다른 체인들이랑 좀 다른 점이 있다고요. 맞습니다. XRPL의 DX는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쫙 결합된 형태예요. 하나는 XRPL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내장되어 있던 네이티브 중앙지정가 주문장 CLOB 방식이죠.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거래소 호가창 방식입니다. XP 마켓 매그네틱 X, 퍼스트 레저 같은 서비스들이 이 네이티브 CLOB 유동성을 공유하면서 각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요. 다른 하나는 비교적 최근이죠. 2024년 3월에 도입된 자동화 마켓 메이커 AMM입니다.

11:16
이건 뭐 UNISWAP 같은 DEFI 프로토콜에서 흔히 보는 방식인데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유동성 풀을 이용하는 거죠. 사용자는 여기에 유동성 공급하고 LP token 받아서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고요. 중요한 점은 이 두 가지 CLOB랑 AMM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서로 통합돼서 작동한다는 거군요. 바로 그 점입니다. 이게 XRPLDX의 아주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예요. 사용자가 거래 주문을 내면 시스템이 CLOB랑 AMM 풀 양쪽을 다 살펴보고 제일 유리한 가격으로 주문이 체결될 수 있게 자동으로 라우팅을 해줍니다. AMM에는 또 경매 슬롯이라는 독특한 메커니즘도 있어요. 유동성 공급자 LP들이 LP 토큰을 입찰해서 특정 기간 동안 해당 풀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나 전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그런 제도예요. 경쟁을 통해서 수수료를 낮추려는 시도죠.

12:12
다만 3분기 거래량을 보면 여전히 전통적인 CLB방식 거래량이 AMM거래량을 압도적으로 넘어서고 있습니다. NFT도 XRP1 코어 프로토콜에 내장된 기능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쪽은 좀 어떤가요? 네, XLS-20이라는 표준을 통해서 NFT발행 전송, 소각 이런 게 XRP1 자체 기능으로 지원됩니다. 로열티 설정이나 스팸 방지 같은 기능도 포함되어 있고요. 최근에는 다이내믹 NFT, 다이내믹 NFT 기능 표준명으로는 XLS 다시 46 개정안인데 이게 활성화된 게 큰 변화입니다. 이게 뭐냐면 한 번 발행된 NFT의 메타 데이터, 그러니까 속성 정보 같은 걸 변경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에요. 그럼 NFT 정보가 고정된 게 아니라 바뀔 수 있다는 거군요. 이게 왜 중요한 거죠? 활용 범위가 훨씬 넓어지기 때문이죠.

13:04
예를 들면 게임 아이템 NFT 능력치가 게임 플레이에 따라 변한다거나 뭐 신원 증명, NFT의 자격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거나 공연 티켓 NFT의 입장 상태가 바뀐다거나 이런 동적인 활용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덕분에 3분기 NFT 일일 거래량도 민팅 즉 새 NFT 발행 증가에 힘입어서 51% 이상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스테이블 코인하고 래핑 자산 분야 특히 리플사가 직접 발행하는 RLUSD의 움직임이 아주 활발해 보이는데요. 3분기에만 XRPL 내 시가총액이 34.7% 증가했고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발행된 물량까지 다 합치면 총 시가총액은 7억 8930만 달러에 달합니다. Xrpl 내에서는 그 외에 usdc 리플 폭스 cny 아까 말씀 말씀드린 MXRP, 게이트 오브 USD 이런 것들이 뒤따르고 있고요. 역사적으로 보면 XRPL이 다른 주요 블록체인만큼 스테이블 코인 활용이 활발하지는 않았어요.

14:03
그런데 최근에 분위기가 좀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인 주니어스법 통과 기대감 같은 거 있잖아요. 이런 규제 명확성이 좀 높아질 조짐을 보이면서 여러 스테이블 코인 발형사들이 XRPL에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써클의 USDC, 싱가포르 기반 스트레이스X의 XSGD 유럽 기반 슈만 파이낸셜의 EURUP, 브라질, 브라자 그룹의 USD, BBRL 등이 XRPL 출시를 완료했거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왜 갑자기 XRPL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처로 이렇게 매력적이게 된 걸까요? 그 XRPL에 내장된 컴플라이언스 기능들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토큰 회수 클로우백 기능은 규제 당국 명령 같은 거에 따라서 특정 계정 토큰을 회수할 수 있게 하고요. 계정 동결 디프레이즈 기능은 문제 있는 계정 활동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어요.

14:57
이런 기능들이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금융기관이나 스테블 코인 발행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인 거죠. RLUSD 역시 SBI홀딩스랑 파트너신 맺고 일본 시장 진출 계획하고 있고요. 블랙록이나 바네크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 펀드랑 교환될 수 있는 기능 개발 중이고 바이비트 거래소 상장, 아프리카 기관 파트너십 싱가포르 DBS은행이나 프랭클린 템플톤과의 레포 거래, 시범 운영 등등 아주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과 더불어서 실물자산, RWA 토크나 분야 성장이 정말 눈에 띄는데요. 분기 대비 215% 증가라니 이거 엄청난 속도인데요? 네. 정말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죠. 3분기 말 기준으로 XRPL 위에 RWA 시가총액이 3억 64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5:50
대표적인 예를 들면 온도파이낸스가 발행한 미국 국채 펀드 토큰 OUSG 또 VRT가 발행한 농업채권증서 토큰 CRA그리고 아카시스 거래소를 통해 토큰화된 영국 MGL사주식이나 ABRDN의 머니마켓 펀드 같은 것들이 있어요. 구겐하임 파트너스 같은 아주 거대 금융사도 XRPL 기반의 디지털 기업어음 DCP를 발행했고요. 두바이에서는 컨트롤 알트라는 회사가 리플 인프라 활용해서 부동산 권리증 토큰화했고 브라질의 대형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도 대규모 RWA 토큰화 계획 발표하고 전 세계적으로 XRPL 기반 RWA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RWA 성장의 배경에는 역시 기관들의 관심 증가랑 리플사의 전략적인 노력이 있겠군요. 정확합니다.

16:40
리플은 특히 국경 간 결제를 위한 주문형 유동성 ODL 솔루션 그리고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 또 토크나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최근에는 기관 대산 결제 플랫폼인 레일리랑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업체인 히든 로드를 인수했고요. 미국 통화감독청 OCC에 국립은행 인가를 신청하는 등 기관 서비스를 아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스페인의 대형 은행, BBVA, 한국의 BDACS, 유럽의 오픈 페이드, 포르투갈의 유니칸비오 등등 다양한 금융기관들이랑 파트너십 맺으면서 기관 채택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고요. 이 모든 게 RWA 정장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는 셈이죠. XRPL은 핵심 L1 프로토콜은 비교적 단순하게 유지하면서 확장된 기능은 사이드 체인을 통해서 제공하는 그런 전략을 쓰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사이드 체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네, 주요 사이드 체인 세 가지 정도 꼽을 수 있습니다.

17:40
첫째는 피어시스트라는 회사가 개발한 XRPL EVM사이드 체인이에요. 이름 그대로 이더리움 가상머신 EVM과 호환돼서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XRPL연동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둘째는 솔로제닉 팀이 만든 코레움입니다. 이건 기업용 에론 블록체인을 표방하고 웹 어셈블리 WSM 기본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고 특히 증권형 토칸 발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셋째는 퓨처버스가 운영하는 루트 네트워크인데요. 이건 Metaverse 구축에 필요한 기능들 예를 들어 뭐 향상된 사용자 경험, UX나 계정 추상화 같은 기능들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각각 좀 다른 목표를 가지고 XRPL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거죠. XRPL의 거버넌스. 그러니까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최근에 중요한 변화들이 있었다고요.

18:35
XRPL 업그레이드는 개정안 어맨드먼트라는 형태로 제한됩니다. 이건 오프 체인에서 논의되고 제안서가 만들어지면 온 체인에서 검증자들이 투표를 해요. 전체 검증자의 80% 이상이 2주 연속으로 찬성하면 해당 개정안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 승인된 주요 개정안들은 특히 기관 채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좀 집중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들이 추가된 건가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다목적 토큰 NPT 개정안입니다.

19:09
이건 토큰 자체에 RW 또 하나는 자격증명, Credentials라는 개정안인데 이건 탈중앙화 신원 DI 이외에도 AMM 풀에서 특정 LP 유동성을 강제로 회수할 수 있는 AMM 클로백 아까 설명들은 다이내믹 NFT 문제 있는 계정, 동결하는 딥 프리즈 등이 최근 승인됐습니다. NPT나 자격증명 같은 기능들이 왜 기관 채택에 중요하다고 보시는 거죠. NPT는 예를 들어서 토큰화된 부동산 상세 정보나 관련 관련 법적 문서를 토큰 자체에 담을 수 있게 해서 투명성하고 효율성을 높입니다.

20:03
앞으로는 영지색증명, GKP 기술 활용해서 이런 정보들을 프라이버시 보호하면서도 검증 가능하게 만드는 기밀 버전 컨피덴셜 NPT로 발전할 예정이고요. 자격증명 기능은 KYC나 AML 같은 규제 준수가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를 허가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현재 제한 단계에 있는 허가형 도메인 XLS 80이나 허가형 DEX XLS 81 같은 기능들은 바로 이 자격증명 기능을 활용해서 규제 준수 토큰만 거래되거나 특정 자격을 갖춘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폐쇄적인 금융 환경을 XRPR 위에서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해요. 기관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죠.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기능이 내장된 네이티브 대출 프로토콜 XLS 6665 이것도 개발 중이고요.

20:59
여러 트랜잭션을 하나로 묶어서 처리율 높이는 배치 거래 XLS 56 기능도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기관의 요구사항을 염두에 둔 기능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그 외 3분기에 주목할 만한 다른 소식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몇 가지만 좀 간추려 보면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민이가 XRP 보상 주는 신용카드를 출시했고요.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XRPL 기반 토큰들에 대한 추적 분석 지원 시작했습니다. 플레이어 네트워크는 랩핑된 XRP인 FXRP 출시했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에테나는 자기네 스테이블코인 USD의 담보자산으로 XRP를 승인했어요. 그리고 리플시티오인 데이비드 슈워츠가 역할변경 발표한 것도 커뮤니티 내에서는 좀 주목받는 소식이었고요.

21:54
XRPL 기반 게임 개발 지원하는 XRPL 게임 체인 이니셔티브도 시작되었습니다. 커뮤니티와 개발자 생태계를 위한 지원 활동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죠. 네, 그럼요. XRPL 보조금 프로그램, XRPL Accelerator, 주기적인 해커톤 또 개발자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아쿠알리움 레지던시 과거 기여에 대해 보상하는 소급 펀딩 프로그램, 글로우 그리고 리플렉스에서 운영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등이 XRP의 생태계 성장과 혁신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2025년 3분기는 XRP와 XRPL에게 단순히 가격 상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ETF 승인 기대감 같은 시장 모멘텀도 강했지만, 동시에 NPT 자격증명, DID 지원 같은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실제 비즈니스에 도입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적 기반들이 착실히 마련되면서 생태계 전체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이런 느낌이 드네요.

22:53
정확하게 보셨을 특히 주목할 점은요. 이런 새로운 기관, 친화적 기능들이 아직 완전히 활성화되거나 널리 사용되지 않는 아주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RW화와 스테이블 코인 발행액이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이건 앞으로 NPT 자격증명 허가론 기능 같은 것들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면 그 성장세가 더 가속화될 수 있다는 걸 시사하는 거죠. 규제 준수 기능들이 계속 출시되고 또 리플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확대됨에 따라서 XRPL은 특히 기관 채택을 중심으로 2020 25년 4분기에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XRPL이 이렇게 기관 친화적인 방향으로 계속 진화하면서 앞으로 한번 던져볼 만한 흥미로운 질문이 있습니다. 기존의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이 XRPL이라는 이 새로운 레일을 활용해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과연 어떻게 재편하게 될까요?

23:51
그리고 더 나아가서 어쩌면 중개자 없이 XRPL 위에서 직접 발행되고 거래되는 정말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상품들이 등장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변화의 방향을 계속 주시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낙뢰도

22:42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5.11.12 22:42:55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