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닉스, 디지바이트 상장 폐지 예고...상장 기준 부적격

| Coinness 기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가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모든 미국 고객들의 데이터에 대한 보관을 서클에 수탁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미국 고객들의 데이터도 소유하지 않는다. 또한 디지바이트(DGB, 시총 53위) 프로젝트를 심사한 결과, 상장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조만간 DGB를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디지바이트 창업자 제레드 테이트(Jared Tate)는 최근 폴로닉스 플랫폼의 형평성 문제와 고객 데이터 유출을 지적하며 "폴로닉스는 트론(TRX, 시총 11위)에 고객 데이터를 넘기며 거래소를 TRX 도박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폴로닉스 산하 탈중앙화 거래소 폴로니덱스(PoloniDEX)가 트론(TRX) 기반 토큰을 무료로 상장하며 향후 폴로니덱스에 상장된 암호화폐를 폴로닉스에도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탈중앙화와 형평성에서 벗어났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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