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맘 "암호화폐 규제 문제, SEC·의회 협력해야"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최근 "암호화폐 규제 문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독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의회에 암호화폐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다. 의회는 규제 정책에 명확성을 부여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의회는 확실히 규제에 명확성을 부여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2년 JOBS(미국 신생기업 지원법) 법에서 크라우드펀딩 관련 '규정 A 면제' 조항의 적용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이는 의회가 SEC의 프레임워크를 적절히 대체하고 보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SEC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으며, 보다 명확한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해서는 의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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