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실드 "패리티 클라이언트 결함 심각, 예상치 못한 하드포크 야기할 수도”

| Coinness 기자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는 보안 관련 결함을 갖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하드포크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펙실드는 “이날(31일) 발생한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 결함은 정상 블록 대신 비정상 블록을 수령하면서 발생했다. 공격자는 패리티 클라이언트에 정상 헤더(header)와 비정상 바디(body)로 결합된 블록을 전송, 정상적인 헤더와 바디 조합의 블록이 처리되지 않도록 유도했다. 배제된 정상 블록이 geth 등 기타 클라이언트에 의해 처리됐다면 예상치 못한 하드포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펙실드는 “패리티는 이더리움 메인넷 중 22.08%를 차지하고 있다”며 “채굴풀, 거래소 등 관련 노드는 geth 클라이언트로 이전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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