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텔레그램에 톤(TON) ICO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한 가운데 텔레그램이 두 달 정도의 시간을 요청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원이 10일(한국 시간) 전했다. 이와 관련 텔레그램 법률팀 변호사 Skadden은 "SEC가 요청한 자료는 12개 국가 및 지역, 770개 개인 및 기업 등을 다루고 있다. 현재 70 여 건의 자료를 검토했으며, 해당 작업을 마무리 하는데 최소 5주에서 7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1월 2일 미 SEC는 텔레그램이 톤(TON) ICO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법원에 명령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 케빈 카스텔(P. Kevin Castel) 판사가 1월 3일까지 답할 것을 텔레그램에 명령했으나 텔레그램은 "근거 없는 법적 신문"이라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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