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국내 BTC 시세 5% '역프'... 규제 불확실성 탓"

| Coinness 기자

한국경제에 따르면 BTC 해외 시세가 1,000만 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BTC 시세는 97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바이낸스 대비 5% 가량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 불균형을 '역 김치 프리미엄' 원인으로 꼽았다. 암호화폐 관련 은행 계좌 신규 개설이 제한되고 관련 법령 제정이 지연되는 등 국내의 부정적 기조가 이어져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자금 유입이 고갈되고 기존 유입 자금도 해외로 떠나는 등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갈라파고스화’가 가속화 된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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