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새크라멘토 킹스, 선수 유니폼 블록체인 경매로 판매

| Coinness 기자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미 프로농구(NBA) 팀인 새크라멘토 킹스가 선수 유니폼 판매에 블록체인 기반 경매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했다. 선수 유니폼 등 실제 경기에서 사용됐던 물품들을 블록체인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컨셉이다. 경매는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킹스 홈경기 시작 1분 전에 시작, 그날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경매 낙찰자는 경매 물품, 정품 인증서 역할의 디지털 토큰을 받게 된다. 디지털 토큰은 최초 소유자가 타인에게 유니폼을 판매할 경우 새로운 소유자에게 이전할 수 있으며, 새로운 소유자로 전달될 때마다 감사 추적을 한다. 게임, 시즌, 선수 및 타임스탬프에 관련된 데이터가 포함되기 때문에 해당 선수가 어떤 경기에서 착용했다는 것을 언제든지 증명할 수 있다. 킹스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컨센시스(ConsenSys)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업 트리움(Treum)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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