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LN, 중앙화 추세... 소수 코어 노드 의존"

| Coinness 기자

AMB크립토가 최근 한 논문을 인용,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점점 중앙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논문 저자들이 2018년 4월 1일~2019년 8월 31일 라이트닝 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N)는 비트코인의 느린 처리 속도를 해결하기 위해 거래를 별도 채널에서 처리한 후 그 결과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프로토콜이다. 논문에 따르면 2018년 4월~2019년 8월 LN 참여자는 1,145명에서 5,699명으로 5배 증가한 반면 노드 간 연결이 0.7%에서 0.2%로 감소했다. 이는 네트워크가 몇 개의 코어 노드에 점점 의존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해당 논문은 영란은행,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의 피터 짐머만(Peter Zimmerman), 아난사 디바카루니(Anantha Divakaruni)가 공동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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