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행감독청(EBA)은 12일(현지시간) 시장내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MiCA'(Markets in Crypto-Assets) 제도의 전환기 동안 일부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들이 규제 허점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BA는 해당 업체들이 감독이 느슨한 EU 회원국에 등록한 뒤, '여권제(passporting rights)'를 이용해 EU 전역에서 영업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불투명한 거버넌스와 복잡한 자금 흐름 등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경고는 MiCA가 완전히 시행되기 전, 초기 등록된 업체들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할 필요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출처: X @WuBlockchain)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