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미국 국토안보부(DHS) 셧다운 관련 베팅 확률이 빠르게 재조정되고 있다.
Odaily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연방 상원의원 마린의 국토안보부 장관 인준안을 통과시키면서, 폴리마켓에 상장된 ‘미국 국토안보부 셧다운이 3월 31일까지 종료된다’는 이벤트 확률은 현재 54%를 기록했다. 1시간 만에 26%포인트 하락했으며, 해당 시장 거래 규모는 약 1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 ‘미국 국토안보부 셧다운이 3월 말 이전에 끝난다’는 또 다른 이벤트의 체결 확률은 단기간 크게 올라 현재 24%로 집계됐고, 1시간 기준 13%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국토안보부 셧다운이 3월 24~27일 사이에 종료된다’는 이벤트 확률도 13%로, 1시간 동안 3%포인트 올랐다.
마린은 지난주 열린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민주당을 향해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부처 운영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토안보부 장관이 된다면 모두를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국토안보부가 매일 언론 헤드라인에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토안보부는 불법 이민 단속 문제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민주당이 국토안보부와 연방 사법집행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예산안 지지를 거부하겠다고 압박하면서 2월 14일 자로 예산이 소진돼 셧다운 상태에 들어갔다. 이후 셧다운 종료 시점은 워싱턴 정치 협상과 예측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상태다.
Odaily Seer 채널은 이 같은 예측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거시 이벤트 변화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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