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네트워크 해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공격 이유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했다. 폴리네트워크 해커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Q: 공격 이유
A: 재미로
Q: 공격 대상으로 폴리네트워크를 선택한 이유
A: 크로스체인 해킹이 유행하기 때문
Q: 토큰 이전 이유
A: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해당 질문에서 해커는 "버그를 발견했을 때 만감이 교차했다. 거대한 부가 눈 앞에 있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취약점 수정을 위해 프로젝트 팀에게 알려야 하는가? 그러나 액수가 너무 크기 때문에 누구든 반역자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안전하게 내 신원을 익명으로 유지하면서 내가 신뢰할 수 있는 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것이었다"며 "나는 내부자가 취약점을 숨기고 악용하기 전에 취약점을 노출시킬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Q: 정교할 수 있었던 이유
A: 폴리네트워크는 괜찮은 시스템이다. 해커가 즐길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공격 중 하나다. 모든 내부자나 해커를 빠르게 물리쳐야 했고, 보너스 챌린지로 받아들였다.
Q: 신원 노출 가능성은
A: 절대 불가하다.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임시 이메일, IP 혹은 추적 불가능한 지문을 사용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록체인 분석기업 엘립틱(ELLIPTIC)을 인용, 폴리네트워크 해커가 현재까지 2.58억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반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