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펀드 투자 총괄 "솔라나, 공공연한 사기"]
네덜란드 크립토펀드 사이버 캐피탈의 저시틴 본스 투자 책임자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솔라나(SOL)에는 다수의 위험 신호가 있다"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영구히 멈춰서는 안된다. 그러나 솔라나는 지난 몇 개월 7번이나 멈춘 유일한 블록체인이다. 또 솔라나 팀은 2020년 4월 토큰의 총 유통량이 820만개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2000만개를 넘었다. 공공연한 사기다. 또한 제3자에 의해 락업되지 않은 1300만개의 토큰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외에도 솔라나는 TPS(처리속도) 소개에도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 솔라나가 빠른 시일내에 이같은 결함들을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 "일시적 여름 반등, 다음 불마켓 반감기까지 기다려야"]
암호화폐 투자 컨설팅 업체 마이다스터치컨설팅 소속 애널리스트 플로리안 그럼즈가 "최근 소폭 반등했지만, 비트코인의 다음 불마켓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여름에 일시적인 반등은 발생할 수 있지만, 큰 맥락에서 비트코인 겨울이 끝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2024년 5월로 예상되고 있는 반감기 이벤트가 그것이다, 새로운 불마켓은 2년 후가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시장이 새로운 불마켓을 준비하기 위한 기간은 지금으로부터 6개월에서 12개월은 더 걸릴 것"이라고 지단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NFT 판매 수익으로 문화 기관 복원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가 러-우 전쟁 주요 사건의 타임라인 기록을 위해 출범한 '메타 히스토리 전쟁 박물관'의 NFT 판매로 803.28이더리움(약 17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당 수익금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 기관을 복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정보정책부 장관은 "전쟁 6개월 동안 수백개 박물관, 극장, 문화 기관이 파괴됐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혁신 친화적인 우크라의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라인 팜 美 CFTC 위원, "SEC의 암호화폐 증권 분류는 강제적 규제"]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 위원인 캐롤라인 팜이 지난 22일 "SEC가 9종의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한 것은 투명한 과정이라기 보다는 권위를 이용한 강제적 규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캐롤라인 위원은 "9종의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단순히 9종의 암호화폐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전문가 및 대중과의 소통을 통한 투명한 규제가 아닌 자신들의 기준대로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영향을 선사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SEC는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내부자 거래에서 사용된 암호화폐 중 9종을 증권으로 분류했다. 앰프(AMP), 랠리(RLY), DDX, XYO, RGT, LCX, 파워렛저(POWR), DFX, KROM 등이다.
[美 블록체인협회 정책 총괄, "(SEC 집행) 불공정하고 부당하다."]
미국 블록체인협회 정책 총괄이자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가 "전일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코인베이스 직원 내부자 거래 사건과 관련해) 암호화폐 발행사 9곳과 거래소(코인베이스)가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고발했지만, 이들 중 누구도 사건의 피고인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은 법정에 서지 못한다. 이것이 집행에 의한 규제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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