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샛 “14일부터 brc20-스왑 액세스 확대”]
BRC-20 월렛인 유니샛(unisat)이 방금 전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테스트한 후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brc20-스왑 액세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유니샛은 디도스(DDoS) 공격을 받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린 바 있다.
[WSJ "하마스, 2년간 암호화폐로 이란서 거액 송금받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암호화폐를 활용해 이란으로부터 2년간 거액을 받아왔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WSJ는 이스라엘 전·현직 관료들을 인용, 하마스가 2019년 하왈라(이슬람 문화권의 전통적 송금 시스템)를 이용해 이란에서 수천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이후 이스라엘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이를 디지털 통화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2021년 이스라엘 국가대테러금융국(NBCTF)은 가자지구 내 암호화폐 거래소 3곳이 보유한 암호화폐 자금에 대해 7건의 압류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최근 몇 년간 이란의 하마스 자금 지원이 대부분 가자, 레바논, 시리아, 튀르키예 전역에 퍼져있는 하왈라 거래상과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이뤄졌다고 WSJ은 전했다.
[해시드, 부산시 감사장 수상…블록체인 산업 육성 기여 ]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의 강병진 법무 총괄이 부산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감사장은 지난 9일 열린 부산 블록체인 행사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3’ 개막식을 통해 전달됐다. 부산시와 상호협력해 블록체인 관련 기업 협력·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 공로를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무디스 美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뉴스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미국의 재정 적자와 부채 감당 능력 감소, 미국 의회 내 지속적인 정치적 양극화를 이유로 등급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미국은 현재 'AAA' 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무디스의 결정은 미국 정부의 부채와 재정적 책임 이행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무디스는 지출을 삭감하거나 수입을 늘리는 조치가 없다면 재정 적자가 상당한 수준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특히 금리 상승에 직면하여 부채 감당 능력을 크게 약화시킬 것이다.
[유럽 의회·EU 이사회, '디지털 신원 지갑 협정' 최종 합의…디지털 유로 연동 가능성]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유럽 의회와 유럽연합(EU) 이사회가 디지털 신원 지갑 협정을 최종 합의했다. 디지털 신원 지갑은 향후 디지털 유로와 연동될 수 있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 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해당 협정은 ‘유럽의 디지털화 10년’ 프레임워크에 따라 EU 내 디지털 ID 지갑 발행을 승인하는 것이 골자다. 또 간단한 모바일 앱을 사용해 정부와 민간 기반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해당 협정은 유럽 의회와 모든 회원국의 비준이 필요한 상태다. 승인되면 회원국은 24개월 이내에 기술 사양을 준수하는 EU 디지털 ID 지갑을 해당 국민들에 제공해야 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 "블록체인, 경제·문화·사회 전반 영향력 확장"]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은 13일 "블록체인이 점차 경제와 문화,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확장됨에 따라 '업비트 D 콘퍼런스'(Upbit D Conference·UDC)도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종합 콘퍼런스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두나무가 2018년 이후 매해 개최하고 있는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며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UDC도 계속 성장, 사회 현황에 따라 개최 형태도 변하고 주요 토픽과 참가 대상도 점차 기술 중심에서 다양한 주제로 발전하면서 대중적으로 확장돼 왔다"고 설명했다.
pjw@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