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미 SEC, 오늘 모든 BTC 현물 ETF 신청 기업과 합동 컨퍼런스콜 진행 外

| 하이레 기자

[외신 "미 SEC, 오늘 모든 BTC 현물 ETF 신청 기업과 합동 컨퍼런스콜 진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웨일와이어(WhaleWire)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1일(현지시간) 모든 BTC 현물 ETF 신청 기업과 유선 상으로 합동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웨일와이어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이러한 SEC의 행동이 모든 비트코인 ETF의 일괄 승인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 SEC가 과거 모든 비트코인 ETF 관련 심사 결정을 연기 혹은 거부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 당시 SEC가 언급했던 거부 사유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엘살바도르, '외국인 비트코인 투자자에 시민권 부여' 이민법 승인]

워처구루(WatcherGuru)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의회가 20일(현지시간) 저녁 외국인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정부의 사회 및 경제 개발 프로그램에 비트코인을 기부하는 외국인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이민법 개혁안이다. 기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해당 법안은 앞으로 며칠 안에 발효될 예정이다. 앞서 엘살바도르 정부는 USDT 발행사 테더와 BTC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공개, 엘살바도르 정부에 999 달러 보증금(환불 불가)을 내고 10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혹은 USDT 투자를 약정한 1,000명에게 시민권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 CEO "BTC 현물 ETF 승인되도 티커 GBTC 유지"]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가 폭스뉴스 방송에 출연, "BTC 현물 ETF가 승인되도 GBTC의 티커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큰 아닌 지분 인센티드 받았다' 신규 채용자, 3배 많아]

더블록이 최근 웹3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 올해 암호화폐 분야 신규 채용자 중 토큰이 아닌 지분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답한 사례가 3배 많았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2013년 이후 웹3 기업은 토큰 형태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2018년 이전의 경우 주식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 사례는 없었다. 하지만 올해 해당 업계에 진입한 신규 채용자의 경우, 지분으로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가 토큰 보상 보다 3배 많았다"며 "스타트업이 토큰 의존도가 적은 새로운 인센티브 매커니즘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배리언트(Variant) 및 유니온 스퀘어 벤쳐스(Union Square Ventures)가 시장 침체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32개 웹3 스타트업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보고서다.

[바이낸스 "올해 BTC 시총, 전년 대비 162% 증가"]

바이낸스가 공식 X를 통해 "12월 5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올해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업계 내 모든 주요 자산 및 지수 대비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65% 오른 43,606.7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내년 1/4 ATA·DREP·MONA·SYLO 거래 지원 중단]

코인베이스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는 2024년 1월 4일 14시(ET 기준) ATA, DREP, MONA, SYLO에 대한 거래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래소는 "자산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상장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인젝티브 기반 인스크립션 INJS, 민팅 중단 선언]

인젝티브(INJ) 기반 인스크립션 프로젝트 INJS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인젝티브 체인 상의 인스크립션 출시 모델은 봇에게 INJS 민팅 기회를 헌납하고 있다. 이에 정작 무고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인스크립션을 즐길 수 없는 상황이 이르렀다. 이에 따라 INJS 민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INJS는 "업계 다른 프로젝트를 학습하고 전략을 조정해 보다 커뮤니티 친화적이고 공정한 민팅 방식을 마련해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JS는 민팅 수수료 급등에 한 차례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수수료를 환불한 뒤 21일 23시(한국시간)부터 민팅을 재개한 바 있다.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ETF, 현물 정산 모델 채택 시 차익거래 기회 창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21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만약 비트코인 ETF가 현물(in-kind) 대신 현금 정산(cash creates) 방식으로 출시된다면 트레이더들에게는 좋은 차익거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물 정산 방식은 펀드가 직접 BTC 거래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다 간단하고 깔끔한 구조지만, 언제 어디에서든 비트코인을 조달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현금 정산 방식은 보다 복잡하겠지만 펀드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펀드 트레이딩 데스크는 대규모 비트코인 시장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라는 정치적 시대정신을 감안하면, 펀드의 비트코인 매매 거래 상대방으로 정치적 관련이 있는 브로커와 거래소만이 채택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경우 펀드의 주식 발행 및 현금 상환이 마감되는 동부 표준시 평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화~토 오전 6시)는 미시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시우드, 일론머스크와 X 스페이스 진행...비트코인 관련 대화 암시]

'돈 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22일 오전 7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X 스페이스를 통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AI), 비트코인 등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외교장관 "현행법 상 비트코인 통한 금융 계약 성립 가능"]

디아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현행법 상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을 통한 금융 계약이 성립할 수 있음을 비준하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타 암호화폐, 우유 등 실물 거래를 통한 금융 계약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은 과거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는 등 친암호화폐 인사로 알려진 바 있다.

[SOL, 90 달러선 회복...2022년 5월 5일 이후 처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솔라나(SOL)가 단기 상승세를 지속하며 90 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 2022년 5월 5일 이후 처음이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SOL은 현재 13.35% 오른 92.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사 혼벤처스 CPO 토마이카 틸레만 사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혼벤처스(Haun Ventures)의 최고정책책임자(CPO) 토마이카 틸레만(Tomicah Tillemann)이 사임했다. 틸레만은 CPO직 사임 후에도 혼벤처스의 고문 역할을 유지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한 비영리 단체에 합류할 계획이다.

[월드코인 월드앱, 가입 계정 수 500만명 돌파]

월드코인(WLD) 개발사 툴스오브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의 제품 총괄 티아고 사다(tiago sada)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월드앱 가입 계정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월드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35만 명,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10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170만 명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월드코인은 규제 준수를 위해 인도, 브라질, 프랑스 내 홍채 스캔기 오브를 통한 홍채 인증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