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최근 24시간 동안 1.45% 상승해 1억 6천만원을 돌파했다. 기술적으로는 1억 6천만원에서 1억 6천 5백만원 사이가 주요 저항선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투자 심리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연말 강세장이 본격화되는 4분기에 들어섰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역시 625만원을 돌파하며 3.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630만원선에서 기술적 저항이 예상되며, 해당 수준 돌파 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관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시장 확대가 이더리움의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리플(XRP)은 미국 최초의 현물 XRP ETF(REX-Osprey) 출시 소식에 4,224원까지 상승하며 1.50% 올랐다. 기술적으로는 하락 삼각형 패턴 내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으나, 중요 저항선을 넘을 경우 4,800원 선의 재테스트가 기대된다.
솔라나(SOL)도 32만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공공 디지털 자산 금고들이 BTC, ETH, SOL에 대한 대규모 보유량을 유지하고 있어, 기관 수요가 상승세의 핵심 촉매가 되고 있다.
미국 SEC의 토큰 관련 입장 변화로 인한 규제 명확성과 긍정적인 매크로 지표가 이번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9월 약세 흐름과 같은 계절적 요인 및 거래소 보유량 증가 등 잠재적 위험 요소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BTC, ETH, XRP, SOL 모두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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