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자오창펑, BNB체인 공격 확인...피해규모 1억달러 추정 外

[자오창펑, BNB체인 공격 확인...피해규모 1억달러 추정]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크로스체인 브리지 BSC 토큰 허브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BNB 유출이 발생했다. 현재 모든 검증인에게 BSC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피해규모는 약 1억 달러로 추정된다. 단 이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BNB체인의 취약점 공격 감지로 인해 네트워크 가동이 중단됐다고 전한 바 있다.

[BNB체인, 노드 업그레이드 위해 검증자들에게 연락 요청]

취약점 공격으로 네트워크 가동을 중단한 BNB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노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기 위해 BSC 검증인들에게 수 시간 내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BNB체인이 취약점 공격으로 1억 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한 바 있다.

[펙실드 "BNB체인 공격자, 8950만 달러 다른 체인으로 옮겨"]

펙실드에 따르면 BNB체인 공격자는 8950만 달러 규모 자금을 다른 체인으로 이체했으며, 이중 58%는 이더리움, 33%는 팬텀, 4.5%는 아비트럼 체인으로 이체했다. 이와 관련 슬로우미스트는 "BNB체인 네트워크 가동이 중단되면서 해커는 BNB체인 상에 있던 4억 2900만 달러를 이체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BNB체인이 취약점 공격으로 1억 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 슈퍼블록과 블록체인 기술협력 파트너십 체결]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인 슈퍼블록과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슈퍼블록은 자체 메인넷과 지갑, 스캐너, 브릿지 등 메인넷 사용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기술사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증권형 토큰(STO) 거래 플랫폼과 디지털 지갑, 블록체인 아키텍처, 스마트 콘트랙트 등 디지털 자산 사업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미티컬게임즈의 블록체인 생태계 '미토스' 초기 검증자로 참여"]

브레이크뉴스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미티컬게임즈가 구축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 '미토스(Mythos)'의 초기 검증자(Validator)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년 이상 게임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과 엑스플라(XPLA) 블록체인 메인넷 구축 경험을 토대로 미토스 생태계의 안정화와 확장을 돕는다"고 전했다. 검증자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는 모든 거래 내역들을 확인해 유효성과 정확도를 판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컴투스홀딩스는 미토스 생태계의 검증자로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업비트, 한글날 맞아 한글 활용한 NFT '문자도 ㅎ' 판매]

뉴스핌에 따르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활용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이 출시된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NFT 플랫폼 '업비트 NFT'를 통해 안상수 디자이너의 NFT 작품 '문자도 ㅎ'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안 디자이너가 한글날을 맞아 선보이는 '문자도 ㅎ'은 한글 자음 '히읗(ㅎ)'을 활용한 작품이다. 안 디자이너는 "히읗은 한글, 하늘, 한국의 첫 닿자이자 행복한 웃음소리 '하하호호'를 연상하는 독특한 꼴의 상징적인 한글"이라며 "한글 닿자 히읗에 빛깔과 움직임을 더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한글 연구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람다256,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 GS인증 1등급 획득]

경향게임스에 따르면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대표 박재현)의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람다256이 이번에 획득한 GS인증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등 8가지 항목을 테스트하여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이 중 루니버스가 획득한 1등급은 GS인증 등급 중 최고 등급으로, 사용자 및 계정 관리, 사이드 체인, 컨트랙트, 토큰 등 리소스 관리, Rest API 등을 포함한 기능의 서비스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메타보라·넵튠·모비릭스 합작 프로젝트 ‘보라배틀’, 보라 플랫폼에 온보딩]

IT조선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메타보라의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네트워크는 넵튠, 모비릭스와 7일 합작 프로젝트 ‘보라배틀’을 보라(BORA)에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보라배틀은 퍼즐, 카드, 보드, 레이싱 등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실 형태의 게임 서비스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끼리 합작한 첫 프로젝트다. 각 사는 이번을 시작으로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단순 운영을 넘어 콘텐츠 생산에 직접 참여하며 보라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은행직원 가담, '김치 프리미엄' 9천억대 환치기…대구지검 가상화폐 수사 9명 기소]

매일신문에 따르면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6일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9천348억원의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8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국내 시중은행에서 무려 10조 원에 이르는 이상(異常) 외환거래를 파악하면서 시작된 검찰 수사의 첫 번째 결과물로 향후 다른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노르웨이, 암호화폐 채굴 관련 전기요금 보조금 폐지 결정]

노르웨이 재무부가 암호화폐 채굴 증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를 우려,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기요금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재무부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전기요금 인하 조치를 도입했던 2016년과 비교하면 지금의 전력시장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며 "현재 노르웨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채굴하고 있으며, 이는 전력 수요를 증가시켜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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