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연방거래위원회, 암호화폐 기업의 광고 규정 위법 여부 조사 중 外

[美 FTC, 암호화폐 기업의 광고 규정 위법 여부 조사 중]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암호화폐 기업의 광고 관련 위법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소비자보호에 대한 위법 행위와 관련해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등 구체적인 내용 언급은 거부했다.

[FT "영국 암호화폐 산업 규제 계획, 마무리 단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 규제 관련 계획을 확정 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앤드류 그리피스 영국 총리실 정책 실장은 "연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공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넥서스 뮤츄얼 "오쏘고날 채무불이행 관련 300만 달러 손실 예상"]

더블록에 따르면 디파이 보험 프로젝트 넥서스 뮤츄얼(Nexus Mutual)이 캐나다 헤지펀드 오쏘고날 트레이딩(Orthogonal Trading)의 3600만 달러 규모 채무불이행과 관련해 3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넥서스 뮤츄얼 측은 "오쏘고날의 금융 허위 진술 혐의에 매우 실망했다"며 "이와 관련 2461 ETH(메이플 투자의 15.8%)의 손실을 예상한다. 문제 해결 및 법적 조치와 관련해 M11 크테딧(M11 Credit) 및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넥서스 뮤츄얼의 비즈니스 운영 및 결제 능력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오쏘고날 트레이딩이 메이플파이낸스에서 빌린 3600만 달러 규모 대출 8건을 상환할 수 없는 상태로, FTX 파산으로 자금이 묶이게된 영향이라고 보도했다.

[미 하원의원 "FTX 전 CEO, 청문회 참석 위한 충분한 지식 가지고 있다"]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는 청문회 증언을 위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EO로서의 역할과 지난 몇 주 동안의 언론 인터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SBF는 청문회 증언을 하기에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FTX 붕괴는 백만 명이 넘는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혔다. SBF의 증언은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미국 국민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그는 13일에 열리는 청문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SBF는 트위터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실히 이해한 뒤 위원회 앞에서 이를 설명하는 게 내 책무라는 걸 느꼈다"며 "13일 청문회 전까지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청문회에 나가 증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 드레이퍼 "생각보다 빠르게 BTC 25만 달러 포물선 랠리 펼쳐질 것 예측"]

실리콘 밸리의 전설적인 벤처 투자가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BTC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25만 달러까지 포물선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BTC 가격을 25만 달러로 예측한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며 "향후 여성의 비트코인 투자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비트코인 월렛 7개 중 1개만 여성이 소유한다. 또한 더 많은 소매업체가 거래 비용 삭감을 위해 전통 은행 결제 시스템 대신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켄터키 위원회, 암호화폐 채굴 전기요금 혜택 조사]

코인데스크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어스저스티스(Earthjustice) 보고서를 인용, 미국 켄터키 공공서비스 위원회(PSC)가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전기요금 혜택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암호화폐 채굴 전기요금 혜택 정책이 주민에 대한 더 많은 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하에 진행되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기업인 에본퍼실리티(Ebon Facility) 및 비티키-KY(Bitiki-KY)가 관련 계약에 따라 전기요금과 세금 혜택을 받았다.

[AAVE, 렌즈프로토콜 확장 위해 웹3 소셜 게임 앱 소나 인수]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베(AAVE)가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ty) 플랫폼 렌즈 프로토콜(Lens) 통합을 위해 웹3 지원 소셜 게임 애플리케이션 소나(Sonar)를 인수했다. 아베는 2023년 렌즈 프로토콜, 소나 및 기타 웹3 애플리케이션 간의 광범위한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소나가 렌즈 프로토콜 기반 최초의 소셜 모바일 메타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래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미니 공동창업자 "채권자 임시 위원회 구성... 사용자 자금 상환, 최우선 과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금 상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궐자 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로펌 커클랜드앤엘리스(Kirkland & Ellis)가 채권자 위원회를 대신해 이들을 변호하게 될 것"이라며 "사용자 자금 반환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최대한 시급하게 이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제미니는 제미니 언 사용자들의 자금 상환을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11월 말 기준 제미니 언에는 7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금융 전문 로펌 창업자 "SBF, 의도적 잘못 아닌 과실로 내러티브 전환 시도"]

미국 금융 전문 로펌 머피앤맥고니글(Murphy＆McGonigle) 창업자 제임스 머피(James Murphy)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가 내러티브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나 법원에서의 그 날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BF가 하려는 것은 자신이 의도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지 않았다는 내러티브를 만드는 것이다. 자신을 투명하게 포지셔닝하고 있다. 자신이 마땅히 조심했어야 했으며, 자신의 행동을 의도적 잘못이 아닌 과실로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스왑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파놉틱, 450만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유니스왑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파놉틱(Panoptic)이 45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구미 크립토스 캐피털(gumi Cryptos Capital)의 주도 하에 유니스왑 랩스 벤처스(Uniswap Labs Ventures),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 아발란체 재단의 블리자드 펀드(Blizzard Fund)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팀 확장, 프로토콜 구축 및 감사에 사용할 방침이다.

['잉글랜드 레전드' 허스트, 월드컵 NFT 시리즈 출시]

외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역대 월드컵 결승전에서 유일한 해트트릭 기록 보유자인 잉글랜드 ‘레전드’ 제프 허스트가 영국 아티스트 렙스 원(Reeps One)과 협력, 월드컵 NFT 시리즈 에버레스팅 메모리(Everlasting Memor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1 of 1 및 오픈버전 NFT로 구성되며 NFT 마켓 플랫폼 레어러블(Rarible)에서 거래된다.

[FTX US 보험사 엘므 CEO "충분한 자본 보유... 약 95% 현금·미국채"]

더블록에 따르면 FTX US 보험회사인 엘므(Relm) CEO 조셉 지올코프스키(Joseph Ziolkowski)가 업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차대조표 상으로 우리는 자산의 약 95%를 현금 혹은 미국 국채로 보유, 매우 보수적으로 관리해왔다"며 "FTX 및 알라메다 사태로 손실을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도 보험을 제공한다. 해당 사태의 후폭풍에 대해 적극 평가하고 있다. 직접 혹은 간접 손실 가능성을 진단해 다양한 부분에 준비금의 일부를 할당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 미국 비즈니스 운영 단계적 중단]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NEXO)가 미국 내 비즈니스 운영을 점진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넥소는 6일(현지시간)부터 인디애나, 켄터키, 메릴랜드, 오클라호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8개 주 기존 고객 대상 이자부(Interest-Bearing) 투자 상품 제공이 중단된다. 수익률 베어링(yield-bearing) 오퍼링의 경우 뉴욕, 버몬트 이용자 대상 서비스 제공이 중단된 상태다.

[11월 5대 마켓플레이스 NFT 판매량, 올해 최저 수준]

블록웍스에 따르면 11월 상위 5개 마켓플레이스의 NFT 판매량이 약 3.94억 달러 규모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솔라나트의 경우 전월(624만 달러) 대비 93% 하락, 41만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는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디앱레이더(DappRadar)가 제공, NFT 게임 플랫폼 발타자르(Balthazar) 다오가 집계한 것으로 오픈씨(OpenSea), 매직에덴(Magic Eden), X2Y2, 룩스레어(LooksRare), 솔라나트(Solanart)의 판매량을 분석했다. 미디어는 "FTX 몰락이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을 흔들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현물 시장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APE 스테이킹 플랫폼 출시... 12/12 스테이킹 보상 적립]

에이프코인(APE) 스테이킹 개발 파트너사 호라이즌랩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APE 스테이킹 플랫폼 'ApeStake.io'가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APE 예금 지원도 제공되고 있다. 오는 12월 12일부터 스테이킹 보상 적립이 시작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APE는 현재 2.04% 오른 4.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넷 회원사 에어월렉스, 아고다 파트너십 체결]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주 핀테크 유니콘이자 리플넷 회원사인 에어월렉스(Airwallex)가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항송 및 숙박 예약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카르다노 소셜 미디어 '카르다노 스팟' 출시 예정]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르다노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 사업부 이머고(EMURGO)는 최근 전 세계 카르다노 팬, 홀더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카르다노 스팟(Cardano Spot) 출시를 발표했다. 카르다노 생태계와 관련된 고품질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보기 위한 플랫폼이다. 카르다노 스팟은 현재 대기자 명단을 오픈한 상태다.

[라이엇 블록체인, 11월 450 BTC 현금화]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블록체인(RIOT)이 11월 450 BTC를 매도해 약 81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해당 기간 라이엇 블록체인은 521 BTC를 채굴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현재 라이엇블록체인은 6897 BTC를 보유중이다. 11월 해시레이트는 7.7 EH/s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 실버게이트 캐피탈 투자의견 하향..."FTX 파산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월요일 리서치 보고서에서 FTX 파산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 스트레스가 크립토 뱅크 실버게이트 캐피탈(SI)에 여러 위험을 초래한다며 SI 투자의견을 비중유지(equal 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4를 유지했다. 실버게이트 주가는 11월 초 이후 5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캐나다 헤지펀드, 메이플파이낸스 3600만 달러 규모 채무불이행]

캐나다 헤지펀드 Orthogonal Trading이 대출 프로토콜 메이플파이낸스에서 빌린 3600만 달러 규모 대출 8건을 상환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FTX 파산으로 자금이 묶이게된 영향이다. 이와 관련 메이플파이낸스는 “해당 디폴트(채무불이행)는 전체 프로토콜 활성 대출의 약 30%에 해당한다. 현재 Orthogonal Trading와의 관계를 끊었으며, 자체 대출 풀을 폐쇄했다. 다른 풀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몰타 "NFT 제공사, 가상자산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몰타 금융 서비스 당국은 2018 가상자산법 적용 범위에서 NFT 서비스 공급자를 제외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2018 가상금융자산(VFA)법에 따라 몰타의 서비스 제공업체는 인가를 받고 발행 전 투자자 정보 백서를 게시해야 한다. 몰타 당국은 "고유성과 대체불가능성이라는 명확한 특성을 나타내는 특정 VFA를 프레임워크에서 제외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협의 문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예술품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의 디지털 소유권 기록인 NFT는 투자나 지불 목적으로서의 사용이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암호화폐 법안 미카 최종 초안에 따르면 NFT 서비스 제공업체는 자산이 대체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한 당국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

[팬케이크스왑 2800만달러 CAKE 정기 소각]

팬케이크스왑(CAKE)이 오늘 오후 8시경 트위터를 통해 6,945,320 CAKE가 소각됐다고 밝혔다. 2800만달러 규모다.

-트레이딩 수수료 19만 CAKE -46%

-예측시장 7만 CAKE +20%

-복권 3.1만 CAKE -28%

-NFT 마켓, 프로필&팩토리 623 CAKE +33%

[웨이브, DAO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출시 예정...POWER 에어드랍]

더블록에 따르면 웨이브(Waves) 팀은 2023년 1월 파워 프로토콜(Power Protocol)이라는 DAO 거버넌스 아키텍처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스템 고유 토큰인 POWER 에어드랍도 실시될 예정이다. 거버넌스 토큰을 많이 보유한 주체가 DAO 투표를 좌지우지하는 현상을 막기 위함이다. 이로운 행동을 하면 보상을 받지만, 해가 되는 행동을 하면 보유한 거버넌스 토큰의 일부가 줄어드는 구조다.

[스팩 상장 무산 서클 CEO "장기적으로 상장 재도전 할 것"]

서클의 스팩 상장이 무산된 가운데,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는 "여전히 장기적으로 상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발표된 3분기 실적($2.74억 매출, $4300만 순이익)을 공유하며 재무 상태가 여전히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Hut8, 11월 BTC 매도 안해... 8,925 BTC 보유 중]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채굴업체 Hut8 마이닝(Hut 8 Mining)이 11월 약 238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일평균 7.9 BTC를 채굴한 셈이다. 11월 매도 물량은 없으며, 이에 따라 Hut8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8,925 BTC로 늘어났다.

[USDC 발행사 서클 스팩 상장 무산]

더블록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기업인수목적회사 콘코드 어퀴지션(Concord Acquisition Corp)의 합병이 무산됐다. 서클은 “콘코드와의 합병 계약 기한이 임박하면서, 계약 종료를 양측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서클과 콘코드의 합병이 내년 1월 말로 연기됐다고 전한 바 있다. 제레미 폭스진(Jeremy Fox-Geen) 서클 CFO는 스팩 합병을 통해 올 4분기 내 상장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EU 회원국, 역외 암호화폐 기업 광고 및 웹사이트 차단 권한 갖는다]

더블록에 따르면 EU 회원국은 미카(MiCA) 규정을 통해 역외 암호화폐 기업의 광고 및 웹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EU 집행위원회 디지털 금융 책임자인 Jan Ceyssens는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서 EU 회원국이 비인가 암호화폐 기업의 광고와 웹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 “암호화폐, 사실상 중앙화돼 있어”]

로이터에 따르면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조사국장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근 FTX 파산과 루나(테라USD) 붕괴 등 암호화폐 시장 문제는 은행업 붕괴와 유사하다. 사실 판매되고 있는 암호화폐는 명목상으로만 탈중앙화를 표방한다. 대부분 거래가 전통적인 중개 기관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마치 규제되지 않은 은행에 돈을 예금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레버리지와 대출 리스크가 폭발하게 됐고, 과거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문제를 일으켰다.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를 표방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상당히 중앙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전략가 "암호화폐 약세장 막바지...단 V자 반등은 힘들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스탠스베리 리서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약세장 마지막 단계에 왔으며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라는 견고한 펀더멘털로 이더리움 반등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암호화폐는 이미 80% 가까이 하락했다. 약세장 마지막 단계에 왔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은 V자 반등하지 않는다. 지금이 '크립토 윈터'가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단 하나의 자산군(상품)만 빼고 모든 자산이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다. 상품 가격이 내려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연준은 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 "BTC 시총, 실현 시총 하회...매집 구간 진입"]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눕(CryptoNoob)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을 하회했다며 이는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라고 진단했다. 실현 시가총액은 비트코인 활성 시가총액으로, 장기간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은 제외한다. 크립토눕은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 실현 시가총액 차트를 게시, 2012년, 2015년, 2019년에 유사한 패턴이 발생했다며 당시 매집(축적) 구간에 진입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디어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550~500일 전에 바닥을 쳤다며 현재 비트코인 반감기까지 539일 남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라리가, 축구공 인증에 블록체인 활용]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골로 이어진 축구공을 추적한다. 골볼(Gol-Ball)이라는 회사가 관련 시스템을 제공하며, 추적하는 축구공을 공식 마켓이나 추첨을 통해 팬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ofA "FTX 사태로 규제 촉발...크립토 업계 성숙도에 기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주 금요일 보고서에서 FTX/알라메다 리서치의 파산은 암호화폐 업계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줬지만 희망은 있다고 진단했다. BofA 애널리스트 Alkesh Shah와 Andrew Moss는 "규제가 시급해지면서 제도권 참여가 확대될 수 있으며, 투기 거래에서 실제 기능을 갖춘 프로젝트와 수익성 로드맵이 있는 회사로 초점(및 자본)이 이동하면 산업이 빠르게 성숙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 규제는 메인스트림 어답션(주류 채택)에 매우 중요하며, 소비자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상위 100개 암호화폐가 연초 대비 64% 하락했지만 2016년 말 이후로는 여전히 2175% 상승했다며, 디지털 자산을 무시하는 비용이 높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거래 세금 부과 추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가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세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자이납 아흐마드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은 최근 “소비세 등 개정안에 디지털자산 거래에 대한 세금 징수 관련 조항이 포함됐다. 여기서 디지털자산은 암호화폐와 NFT 등을 포함하며 거래는 옵션, 대출 거래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윌리 우 "GBTC 매도 후 37.5%가 현물 BTC 구매"]

약 100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GBTC를 매도한 사람들의 37.5%가 현물 BTC를 구매했다. GBTC 매도세가 BTC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현물 구매에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투자펀드 $1080만 순유입]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투자펀드에 $1080만이 순유입됐다. 숏 비트코인 펀드에서는 $1110만이 순유출되며 투심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더리움 펀드에서는 $400만이 순유출되며 3주 연속 유출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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