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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세브리핑] 美 경기 침체 우려에 비트코인 약세...1만7000달러
2022-12-07 수 11:30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2% 상승한 1만7048 달러(한화 약 22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6% 내린 1265 달러(한화 약 16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XRP) 0.05%▲ 도지코인(DOGE) 2.23%▼ 카르다노(ADA) 0.85%▼ 폴리곤(MATIC) 0.74%▼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44% 하락한 24.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552억 달러(한화 약 113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경기침체를 둘러싼 우려가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5.05포인트(2.0%) 하락한 1만1014.8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0.76포인트(1.03%) 떨어진 3만3596.34에, S&P500지수는 57.58포인트(1.44%) 낮은 3941.26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은행 경영진들이 경기 침체를 경고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아울러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미국의 10월 무역적자는 782억 달러로 전월보다 5.4% 증가했다. 수출이 감소한 것이 적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 비트코인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미국 연준이 긴축에 나서면 위험자산으로 인식되는 암호화폐 가격은 떨어진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41.0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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