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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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기사

일본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3년 후인 2022년에는 지금의 약 7배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 실태 및 미래 전망 보고서’는 일본 내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의 올해 시장 규모를 170억5,000만 엔(약 1,872억2,312만 원)으로 추정했다. 2년 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팟스넷뉴스] 암호화폐 거래소 막는 특금법 ‘역효과 날라’

올해 우리나라는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이하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로부터 국제기준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조사를 받는다. 지난해 초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절반을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FATF의 주시대상이다. 글로벌 추세가 빠르게 정비되는 가운데,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 현주소를 짚어봤다.

[한국경제] 경제 지표 대신 포털 뉴스에 울고 웃는 가상화폐

양철원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 등은 특별세션에서 우리나라 가상화폐의 가격이 주가, 환율 등 시장 가격 지표 보다 뉴스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연합뉴스] STX 개발 가상화폐 채굴장비 미국·호주에 공급…200억원 규모

STX는 지난 13일 싱가포르 소재 QRF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채굴용 장비를 미국과 호주 2개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계약규모는 1천700만 달러(200억원)이다.

[머니투데이] 위태로운 페이스북의 비밀병기, 메신저와 암호화폐

데이터 유출에 따른 신뢰 저하와 활성사용자 감소로 고전하는 페이스북이 변신에 나선다. 변신의 무기는 메신저와 암호화폐 두 가지다. 메신저를 통해 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암호화폐의 송금, 쇼핑, 결제 기능을 통해 금융과 이커머스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폐쇄적인 소통에서 비즈니스까지 다 이뤄지는 ‘페이스북 월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 해외기사

[BLOOMBERG] 펀드스트랫 분석, “기술 지표, 암호화폐 하락장 종료 가리켜”

시장 연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는 기술 분석 지표를 근거로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펀드스트랫은 상대강도지수 모멘텀의 상향 전환 등, 기술 지표들이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INTELEGRAPH] 캐나다 공과 대학, 블록체인 기반 졸업장 수여

캐나다 기술연구소가 블록체인 기반 학위 증명을 발급한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서던앨버타공대(SAIT)는 블록체인 마켓플레이스 ODEM과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부터 블록체인 학위 증명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COINTELEGRAPH] R3, 브라질 브라데스코·이타오銀과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업체 R3는 브라질의 브라데스코, 이타오, B3은행과 무역·보험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브라질 증시와 디지털 신원확인을 위한 코다 기반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FORBES] 구글·체인링크,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클라우드 앱 만든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체인링크를 활용해 이더리움 스마트컨트랙트와 구글 빅데이터 플랫폼 빅쿼리를 통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구글은 체인링크(Chainlink)와의 파트너십으로 스마트컨트랙트에 블록체인 외부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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