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트레이션, DARC월렛™ 공식 출시

블록체인 솔루션 회사 컨스트레이션(Konstellation)이 오늘 자체 개발한 ‘DARC월렛’을 출시했다.

컨스트레이션 모기업 다크매터(DarcMatter)는 글로벌 블록체인 경제와 금융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는 대체 투자 플랫폼 업체다.

다크매터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신뢰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자회사 컨스트레이션을 설립했다. 컨스트레이션은 전 세계 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컨스트레이션의 니콜라스 크라펠 블록체인 수석은 “금융 서비스 업계가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암호화폐에 익숙한 사용자나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라며,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컨스트레이션 이상화 대표는 “1년 전 넴(NEM) 생태계에 들어와 DARC 토큰을 발행했으나 이용 가능한 표준 발행 넴 월렛의 한계로 커뮤니티 불만이 많았다”고 밝혔다.

대표는 “커뮤니티가 넴 월렛(전, 나노 월렛) 작동 방식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UX디자인과 고객 지원 부족 등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DARC월렛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ARC월렛은 컨스트레이션 네트워크의 생태계를 더욱 개방하여, 수많은 기업 파트너들이 블록체인으로 진입하도록 하는 열쇠이자, 생태계 참여자의 DARC토큰 활용을 도울 첫 번째 인터페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렛은 금융기관, 금융서비스 제공업체 컨소시엄인 컨스트레이션 네트워크에 다른 기술 상품이 통합될 때 와이어 프레임으로도 역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 펀드 매니저를 비롯한 DARC 토큰 보유자는 데이터 분석, 장외 거래, 대체 법률 서비스 및 KYC/AML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분기에는 더욱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ARC월렛 모바일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컨스트레이션은 DARC월렛을 검증하기 위해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크라펠 수석은 제품 개발에 커뮤니티 참여를 이끌어냈던 해당 테스트를 통해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DARC월렛의 특장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DARC월렛은 아주 단순한 제품”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다른 모듈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ARC월렛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퍼블릭 블록체인 전체와 넴을 비롯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코스모스 기반의 다양한 모자이크 토큰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상호운영성에 초점을 둔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 월렛을 넴 커뮤니티에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ARC월렛 웹 버전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크라펠 수석은 “DARC월렛을 데스크톱, 모바일, 웹 3가지 버전으로 출시하여 계좌개설, 장외거래 등, 컨스트레이션 네트워크를 통한 금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DARC월렛과 DARC토큰은 전체 생태계를 누릴 수 있는 만능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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