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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2019.08.01 (목) 09:18
1. 암호화폐 시세
1일 오전 9시 12분 암호화폐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크게 올라 다시 1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준이 1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금리를 2.25~2.5% 에서 2.00~2.25%로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 폭은 0.25% 포인트다.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한 것은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번 금리 인하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좋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산업의 대형 기업들이 꾸준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번 주만 해도, 크라켄 거래소가 기관으로 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암호화폐 기업 블록체인(Blockchain)이 거래소를 출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파생상품 업체 렛저X(LedgerX)가 미국 최초로 현물 기반(physically-settled)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만기일에 달러가 아닌 비트코인 현물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관 뿐만 아니라 KYC를 통과한 개인 투자자도 선물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현재 백트, Seed CX, 에리스X 등도 현물 기반 비트코인 선물계약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4.90% 상승한 10,11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3.28% 상승한 2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59% 상승한 0.3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9.02% 상승한 9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2.19% 상승한 326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주요 변동
지난 하루 동안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인 암호화폐는 Japan Content Token(JCT)로 전날보다 ▲44.87% 상승한 0.2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0위를 기록했다.
3.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31 수준으로 전날에 비해 9 올라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코인니스, Coinmarketcap,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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