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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2019.08.05 (월) 09:12
IMF 임시 총재 "리브라, 기회와 리스크 공존...당국 조율 하에 시범적 운용 허용해야"
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IMF) 임시 총재가 미국 경제 미디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관련 많은 고민을 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정책 당국은 이에 대한 잠재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면서도 해당 프로젝트가 가져올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페이팔 CEO, '리브라 내년 초 출시' 확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결제 회사인 페이팔(Paypal) 댄 슐만 (Dan Schulman) CEO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가 2020년 초 출시된다는 것과 페이팔이 해당 프로젝트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사실을 확고히 다졌다. 이와 관련 그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서, 리브라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옵션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보그라츠 "BTC, 5,000 달러 아래로 내려갈 일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CEO가 "비트코인이 개당 5,000 달러 이하의 가격에 거래되던 시절은 이미 과거가 됐다. BTC 시세는 5,000 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이날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2~3%의 자본을 비트코인 구매에 할당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리서치 "암호화폐 시장, 규제 역풍에도 기관 투자자가 견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 리서치를 인용,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이 규제 역풍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리서치는 또 "지난 6개월간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상반기 상승장은 기관 투자자의 진입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 "비트멕스, 3일간 자금 순유입…CFTC 조사 우려 해소된 듯"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 포테이토(Crypto Potato)가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를 인용, “3일 연속 비트멕스(BitMEX)에서 상당 규모 자금이 유입됐다”며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 조사 소식 후 비트멕스 관련 고조된 투자자 우려가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외신은 비트멕스가 미국 이용자 서비스 제공 관련 법률적 위반 혐의로 수 개월 째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투자자 우려가 확산되며 지난 한달간 비트멕스에서는 대규모 현금화 현상이 발생했다.
美 SEC 위원 "과도한 규제, 글로벌 혁신 경쟁 속 미국 뒤처지게 할 뿐"
최근 암호화폐 관련 미국 당국의 규제 강화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과도한 규제가 미국의 기술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3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NewsBTC)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은 “미국이 암호화폐 시장 관련 보다 명확하고 규범화된 관리 체제를 구축하지 않는다면 암호화폐 비즈니스 유치에 있어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다. 미국 금융 시스템의 특징은 관리감독 기관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다. 실제 미국은 주(州), 연방 정부가 역할을 배분하는 것 외에도 연방 차원의 다수 금융 규제 기관이 존재한다. 보다 신속하고 역동적인 정책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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