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목)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1. 국내기사

[전자신문] 텔레그램 '은밀하게' 두 번째 사전 ICO 착수
사상 최대 규모 가상화폐공개(ICO)에 성공한 글로벌 메신저 '텔레그램'이 두 번째 사전 ICO에 착수했다고 IT전문매체 더버지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서는 텔레그램이 첫 ICO에서 주목받으면서 투자 유치 목표치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최근 자국 내 ICO 감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판매가 어려워질 것을 예상해 사전 판매 규모를 늘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조세금융신문] 국세행정개혁위 “공평과세 차원 가상화폐에 세금 물려야”
국세청 자문기구인 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공평과세 측면에서 가상화폐 과세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상통화 과세를 위해서는 우선 법적으로 그 지위를 규정해야 한다. 법무부를 중심으로 범정부TF가 추진되고 있으며, 기재부 등도 개별적으로 부처간 TF를 구성하고 과세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이뉴스] 업비트 "빗썸 모바일은 표절…법적대응 검토"
국내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 하지만, 모바일 디자인이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모바일 서비스와 유사해 업비트는 '앱 표절'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법률신문] 대한변협·정병국 의원, 27일 '가상화폐 제도화 및 이용자보호' 세미나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과 함께 '법적측면에서 본 가상화폐 제도화 및 이용자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변호사 협회 위원들과 변호사, 거래소 관계자, 공공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조세금융신문] "가상통화 양도소득세 도입 고려해야"
김병일 강남대학교 경제세무학과 교수는 20일 열린 ‘가상통화 규제·세제·회계분야 이슈 점검’ 세미나에서 “가상회폐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업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과세를 위해 가상통화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가상화폐] 日 금융청, 거래소 '유사 사업자'에 칼 빼든다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거래소 '유사 사업자'에 칼을 빼들었다. 거래소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유사 사업자들을 검사해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를 직접 골라내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선 등록 사업자 중에서도 보안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유사 사업자를 없애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뜻이다.

[머니투데이] 믿고 내는 블록체인 기부…횡령도 유용도, 새는 것도 없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기부의 형태도 바꾸고 있다. 최근 기부재단에 대한 불신으로 기부금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한 기부 단체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무엇보다도 투명성이 확보됐다는 점이 기존 기부재단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뉴시스] 美 비트코인 거래 사이트 세그윗 도입…수수료 낮아질까?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가 세그윗(Segwit·Segregated Witness)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거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두 거래소가 세그윗의 도입으로 거래 속도가 향상되고 수수료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 해외기사

[Coindesk] 메이저 은행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R3 컨소시엄, 파일럿형태 거래 플랫폼 실험
대표적인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은 100개 이상의 금융 기관들과 금융 거래 플랫폼 등으로 구성돼 있다. 21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R3은 금융 거래 플랫폼을 파일럿형태로 실험하고, 궁극적으로 상호 정보가 교환 가능한(Interoperable) 오픈 소스 금융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Bitcoinist] 비트코인가격 상승랠리를 부추기는 외재적 변수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낙관적 관점이 증가하고 있다. 암호화폐 호조를 제외하고 여러 외재적 변수가 비트코인의 상승랠리를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의 '세그윗' 기술로 수수료 절감, 와이오밍 주(主)의 친(親)암호화폐 법안 통과, 페이팔 CFO의 긍정적인 전망 등의 소식들이 투자자들을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게 하고 있다.

[Coindesk] 비트코인 라이트닝 사기? 사기를 막기위해 '감시탑(Watchtower)' 설치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거래량 확장과 수수료 절감을 위한 업데이트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라이트닝 랩 공동설립자 중 한 명인 라오루(Laolu)는 '감시탑(Watchtower)'형태의 시스템을 만들어 사기행위를 하는 노드를 잡아내 비트코인 거래의 투명성, 확장성, 효율성을 이루고자 한다.

[Financial Times] 블록체인, 27억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 예상
블록체인의 분산원장기술은 수수료 절감, 거래 중개 과정의 간소화 등의 효과를 갖고 있는데, 이를 경제적으로 환산했을 때 27억달러정도 비용이 절감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첨단기술회사 'Calastone'은 영국,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홍콩, 싱가포르 등의 투자 규모를 계산했을 때, 증권 매매 시 발생 비용이 약 27억이 나왔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이 비용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비췄다.

3. 리포트

[CIOKorea] 기업 간 협업 도구로서의 블록체인...5가지 활용 예시
블록체인이 각 산업에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는 가운데, 산업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예시 5가지를 모아봤다. 스마트 컨트랙트, 수수료 절감, 병원 서비스 지불 시스템 개선, 타임스탬핑,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그 다섯 가지이다.

4. 칼럼

[전자신문] [기자수첩]우왕좌왕 가상화폐 정책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