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3일 오후 5시 40분 암호화폐 가격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오전과 마찬가지로 11,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백시(Beaxy)에서 XRP가 대량 매도됐으며, 타 거래소 대비 62% 낮은 가격으로 XRP가 거래됐다.

이와 관련 백시는 조사에 착수했으며, 모든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XRP 출금도 중단됐다. 거래 서비스 중단 전 XRP는 백시에서 0.00001 BTC에 거래됐으며, 당시 XRP는 바이낸스에서 0.00002637 BTC에 거래되고 있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CCN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앞서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ETF 신청 3건에 대한 결론을 재차 연기하며 이에 대한 명확한 이유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SEC는 영원히 BTC의 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미국계 자산운용사 Chapwood Capital Investment Management 소속 펀드 매니저 애드 부토우스키(Ed Butowsky)를 인용해 "BTC는 증권이 아니다. 증권에 대한 SEC의 정의는 거래 대상의 잠재적 가치를 포함하지만, BTC는 잠재적 가치가 없는 가상의 개념이다"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4% 하락한 11,331달러(약 1,382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53% 하락한 209달러(약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43% 하락한 0.298달러(약 364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0.71% 하락한 330달러(약 40만원)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1.97% 하락한 85.14달러(약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