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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합의 없이 안전한 DLT 프로토콜 개발”
2019.10.16 (수)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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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채굴에 소요되는 높은 전력 소비량 없이 보안을 유지하는 분산형 프로토콜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해당 알고리즘인 ‘확장 가능한 비잔틴 신뢰 브로드캐스트(Scalable Byzantine Reliable Broadcast)’는 올 8월 논문으로 발표된 이후 10월 16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DISC 2019에서 소개됐다. 논문 저자들은 쿼럼을 확률 표본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하여, 이전의 비잔틴 장애 허용 시스템(BFT)과 구분된다. 또한 해당 알고리즘이 에너지 효율적이기 때문에 BTC 채굴에 대량의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과 대비된다는 설명이다. 해당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BTC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75%는 재생에너지이며, 2019년 7월 기준 1년간 소요된 전기는 69.79 TWh로, 해시율이 60% 낮은 지난해 71.12 TWh의 전기를 소요한데 비해 채굴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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