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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우버 창업주 "블록원 최대 지출, 변호사 비용"
2019.11.20 (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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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콜택시 앱이자 세계 10대 유니콘 기업 중 하나인 디디의 창업자 천웨이싱(陈伟星)이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EOS 개발사 블록원의 최대 지출은 미국의 법적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변호사 비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록원은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개발팀이다. 회사의 최대 수입원은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ICO를 통해 모금한 40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이고, 엔지니어들은 중국 투자자들을 꾀어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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