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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고등법원, 쿠오인 '손해배상 판결' 관련 항소 기각
2020.02.25 (화)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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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고등법원(Court of Appeals)이 일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리퀴드의 모기업인 쿠오인과 장외거래 전문 유동성 공급 업체 B2C2의 법정 분쟁에서 쿠오인 측이 제시한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싱가포르 법원은 B2C2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 측인 쿠오인에 1,150만 달러를 원고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쿠오인은 싱가포르 고등법원에 항소했지만, 고등법원이 이를 기각하며 싱가포르 첫 암호화폐 관련 손해배상 법적분쟁 사례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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