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목) 암호화폐 시세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7일 오전 9시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9.68% 상승한 21,32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2만1천 달러선을 돌파하였으며,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64.2%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은 8.16%,리플(XRP)은 20.55%, 라이트코인(LTC)은 13.72%, 비트코인캐시(BCH)는 7.41%씩 전날보다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6,172억 3,387만 달러(약 675조 686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765억 3,395만 달러(약 193조 751억원)를 기록했다.

BTC가 2만 1천 달러 선을 돌파한 것 관련해, BTC 2만 달러 돌파 직전 스테이블코인 유입량이 급증 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BTC가 2만 달러를 돌파하기 전, UTC 기준 13시30-40분(한국시간 16일 22시 30-40분) 사이 주요 거래소로 유입되는 스테이블코인 물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BTC 구매를 위해 수많은 투자자가 스테이블코인을 입금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BTC / USD 시장에서만 약 4,500만 달러(약 491억 원)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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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9.68% 상승한 21,32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8.16% 상승한 636.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0.55% 상승한 0.5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는 전날보다 13.72% 상승한 9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7.41% 상승한 311.06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92로 극단적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 심리 위축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