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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리가CX 채권단, 자산 가치 평가 기준 놓고 분쟁
2021.01.20 (수) 19:37
파산한 거래소 쿼드리가CX의 파산 처리 대리자인 회계법인 E&Y(언스트앤영)가 오는 26일 법정에 출두해 피해 자산 가치 기준을 놓고 협의를 진행한다. E&Y 측은 2019년 4월 15일을 자산 가치 평가 기준일로 주장하고 있다. 거래소가 파산한 날이다. 반면 거래소 파산으로 피해를 입은 암호화폐 스타트업 블록캣은 그보다 앞선 2월 5일을 가치 평가 기준일로 주장하고 있다. 2월 15일은 쿼드리가CX가 캐나다 법에 따라 구조조정을 위한 보호조치에 들어간 날이다. 만약 4월 15일을 기준일로, 캐나다 달러로만 피해를 보상받을 경우 2월 5일과 비교해 회수 금액이 23% 줄어든다. 반면 비트코인으로만 보상을 받는 쿼드리가 이용자들은 2월보다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4월에 보상을 받아야 14%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캐나다 최대 규모 거래소 쿼드리가는 CEO의 돌연사 이후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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