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레드릭 그레가드 카르다노(ADA, 시총 4위) 재단 최고경영자(CEO)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 중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미국 '게임스탑'(NYSE: GME) 사태와 같은 유형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게임스탑 사태 중 모바일 증권앱 로빈후드의 '거래 요건' 강화 조치는 투자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로빈후드는 특정 포지션에 대해 더 높은 마진 요건을 설정하도록 강요했고, 이로 인해 특정 포지션의 구매, 판매 및 결제 과정에 과부하가 걸리는 사태를 불러왔다. 결과적으로 이는 청산 기관의 유동성 문제 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거래가 청산되고 처리됐다면 프로세스의 병목 현상이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온체인 데이터로 표시돼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투명성을 제외하더라도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형 시스템을 선택한다면 청산 및 결제 프로세스의 속도와 효율성 자체가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카르다노 재단 CEO "블록체인, 'GME 사태'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