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브리핑] 리플 9.7% 급등 …뉴욕 법무부 장관, "암호화폐 투자 위험하고 불안정"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4월 5일 9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1.98% 상승한 5만 82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3%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54.99%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 대비 8.86% 상승한 348.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9.71%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현재 0.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760억 달러(약 2232조 5238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087억 9165만 달러(약 235조 8907억 원)를 기록했다.

미 뉴욕주 법무부 장관이 암호화폐 투자는 위험이 높고 불안정하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주 법무부 장관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가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는 엄청난 손실을 빠른 시간 안에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 불안정한 투자"라며 "모든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투자할 때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암호화폐는 현재 투기 성격의 거품과 범죄에 악용되기 쉽다는 법적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다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사업자들은 자체적으로 암호화폐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관리 감독 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거래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규제 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사업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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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98% 상승한 5만 822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3% 상승한 2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8.86% 상승한 348.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폴카닷(DOT)은 전날보다 6.66% 상승한 44.24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1.79% 상승한 1.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5.03포인트 상승한 86.54로 매우 탐욕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우 탐욕적 단계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