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러-우 전쟁 위기에 후퇴한 비트코인 '3만 8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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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호화폐 시세

4만 달러 선을 유지하던 비트코인이 주말 간 3만 8000달러까지 후퇴했다. 주춤한 듯 보였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위기가 다시금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는 모습도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22년 2월 21일 오전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3.3% 하락한 3만 8778달러(약 4628만 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2.5%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0.03%를 점유 중이다.

아발란체(AVAX)는 전날 대비 7.8% 하락한 77.99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전날 대비 2.06% 상승한 9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8224억 달러(약 2175조 2581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668억 6885만 달러(약 79조 8139억 원)를 기록했다.

2022년 2월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 입안자 등의 주식, 채권, 암호화폐 보유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2022년 5월 1일부터 시행될 방침이다.

이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은행장, 은행 이사회 회의 참석자, 채권 데스크 관리자, 연준 직원 등 공무원은 개별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 자산을 소유할 수 없다. 이들의 배우자 및 미성년자 자녀에게도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현지 매체들은 "이는 이전부터 논의되던 사안이며, 이전에는 언급되지 않던 암호화폐가 포함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3% 하락한 3만 8778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88% 하락한 26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3.88% 하락한 384.19달러에 형성됐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3.93% 하락한 0.78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4.93% 하락한 0.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