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 8200달러…美 재무부 "암호화폐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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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호화폐 시세

국제유가의 급등과 함께 러시아-우크라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비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선 암호화폐가 러시아 제재 회피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2022년 3월 8일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0.54% 하락한 3만 8226달러(약 4562만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1%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0.77%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2.93% 하락한 2499.43달러(약 2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 대비 0.68% 하락한 0.72달러(약 864.97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7776억 달러(약 2121조 7536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954억 7715만 달러(약 113조 9605억 원)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가 제재 회피를 위한 러시아의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단속국(FinCen)은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금융 기관은 전환 가능한 가상화폐(convertible virtual currency)를 경계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재 회피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을 식별하고, 이를 신속하게 보고 및 실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미국의 국가 안보와 우크라이나 및 그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매거진은 블룸버그 백악관 출입 기자의 발언을 인용,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암호화폐 관련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54% 하락한 3만 822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2.93% 하락한 2499.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61% 상승한 382.31달러에 형성됐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0.68% 하락한 0.724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2.07% 하락한 77.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