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위한 새로운 금융플랫폼 '카르마'…27일부터 토큰 세일

은행이 무시했던 중소기업들로부터, P2P 금융의 영역이 시작되다.

카르마란 당신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당신의 삶과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금융은 그런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금융이 무엇인지를 잊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금융은 거대한 은행, 변호사, 회계사, 그리고 정부의 규정에 국한되어 버렸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불평등한 이 구조를 분열시키고, 경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공평한 몫을 차지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글로벌 청년 실업률은 2017년에는 13.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젊은이들 중 다수는 개발 도상국에 있다고 합니다.

세계 은행은 2530억원 규모의 신흥 경제국들이 있다고 말하며, 이들이 전체 취업률의 45퍼센트와 GDP의 3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한 중소기업 당 두 청년을 채용함으로써 청년 실업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예금 부족

문제는 개발도상국에는 이러한 중소 기업들을 후원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시스템은 우리 스스로 만든 문제들에 빠져 있습니다, 최고 경영자급 연봉은 터무니없이 높습니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루카스(Lucas Chancel)는 최근 인도에서, 1퍼센트의 사람들이 총소득의 22퍼센트를 차지한다는 사례를 밝혔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힌두교도들이 말하기를,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의 소득 불평등이 1922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은행과 금융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장을 이루기에는, 과도한 운영 비용, 과잉 인원, 그리고 막강한 기업 구조라는 장애물들이 존재합니다. 은행들은 21세기에 와서 이미 뒤쳐지고 있고, 일반인들에게는 터무니 없이 비싸게 자리 잡았습니다. 정말 자본이 필요한 곳은 개발 도상국 중에서도 20-30퍼센트 정도의 높은 금리를 가진 개발 도상국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부는, 부유한 많은 나라들에 국한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선진국들은 극도로 낮은 예금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Wolrd Bank

이제, 신용거래와 잠재성을 Unlock 할 때입니다.

카르마는 전 세계적으로 신용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P2P기술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카르마의 목표는 '신뢰의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개발 도상국들이 신용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동시에 저금리로 인한 개발 도상국들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카르마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창조하고, 상부상조할 수 있는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카르마는 블록체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17년 12월에 알파버전이 나올 예정입니다. 카르마 생태계에 존재하는 역할은 투자자, 대출자, 보증인, 채점자, 분석가, 판매업자, 수집가, 보험업자입니다. 개인 및 법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에게 평점 시스템이 적용될 것입니다.

카르마 생태계의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전통적으로 은행들이 대출 상품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있었던 것과 다르게, 대출 상품과 조건에 대한 제약이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고로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투자를 하거나,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가장 효율적인 대출상품이 어떤 것인지를 볼 수 있는 오픈마켓이 될 것입니다.

카르마의 크라우드세일 계획

50만 달러 규모의 프리세일을 성공적으로 마친 카르마는, 2017년 11월 27~29일 사이에 토큰세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중 11월 27일과 28일 동안은 여권인증(KYC) 과정을 마친 뒤 화이트 리스트에 등록된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합니다.(현재 진행중입니다.) 이후 토큰세일은 2017년 12월 10일까지 계속 될 예정입니다.

토큰세일을 통해 판매되는 토큰은 카르마(KRM) 토큰이라 불릴 예정입니다. 앞서 말한 기간인 11월 27일과 28일, 화이트리스트 등록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완료된 후, 2017년 11월 29일에 남은 토큰을 오픈 세일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모든 사법권 내에서 토큰세일은 합법적입니다. 다만 미국의 공인 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합니다. 토큰의 시작가격은 0.01 달러이며,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할인이 적용됩니다. 초기 1M 달러까지의 할인율은 50%, 3M 달러까지의 할인율은 30%, 그리고 8M 달러까지의 할인율은 15% 입니다. 이 ICO의 하드캡은 10M 달러이며, 발행되는 토큰의 59%는 프리세일과 토큰세일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분배될 예정입니다.

카르마가 만들 새로운 생태계, 카르마가 불어넣을 새로운 활력

카르마 토큰은 카르마가 만들 생태계의 핵심입니다. 거래를 수행하기 위한 평점, 거래 처리, 보험, 징수 등 모든 업무에 대한 수수료를 카르마 토큰으로 지불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카르마 토큰이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카르마 토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발행량이 고정 된 상태에서 토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토큰 가격은 더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토큰에는 다른 혜택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00개 이상의 토큰을 가진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것에 대한 최대 50% 할인 혜택 및 투자 및 대출에 대한 우선권같은 것 말이죠.

카르마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물론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만약 카르마가 앞서 이야기한대로, 신용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더 나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것에, 그리고 그 플랫폼에 사람들을 모으는 것에 성공한다면, 세계 금융 시스템은 카르마의 생태계와 참여자들로 인해 재평가되고 재창조되며, 혁신될 것입니다.

개인이건, 전당포건, 은행 금융 회사, 변호사, 금융 전문가, 보험사 등, 이는 이해관계를 배경으로 살아가고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가 될 것입니다, 카르마는 여러가지 장애물로 인해 한계를 보여주고있는 오늘날 전세계 신용거래의 흐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카르마의 성공은, 곧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한가지만 확실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신용을 얻는다는 것은, 운명에 달린 것이 아닌, 여러분의 행위, 즉, 업보(Karma)에 달려 있습니다.

원문 링크: http://cointelegraph.com/news/smes-dismissed-by-the-banks-beginning-of-the-era-of-p2p-finance

비디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GqrbrWGNIl8&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