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결제 특화 퍼블릭체인 MOVA가 ‘토큰포스트 갈라 디너 2025’ 무대에 올라 2026년을 향한 온체인 결제 및 실물자산(RWA) 정산 인프라의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5대 블록체인 협회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글로벌 웹3 주요 기관들이 참석한 자리로, 한국 웹3 산업에서 정책·기술·자본이 교차하는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평가받는다. MOVA는 초청 프로젝트로 공식 참여해 CEO와 CSO가 각각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와엘 무하이센(Wael Muhaisen) MOVA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인프라의 최근 흐름을 짚으며, 블록체인이 투기적 기술을 넘어 실물 경제를 위한 정산 인프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확대되고 규제 환경이 명확해지면서 블록체인은 실제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레이어로 이동하고 있다”며 “국경 간 결제와 기관 규모의 자산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안정성, 감사 가능성, 고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체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무하이센 CEO는 2025년 MOVA의 주요 성과로 ▲하이퍼DAG(HyperDAG) 고성능 아키텍처의 엔지니어링 구현 ▲메인넷에서 검증된 금융 등급 안정성 ▲기관 및 RWA 생태계 파트너 온보딩 ▲컴플라이언스 모듈의 지속적 개발과 테스트 등을 제시했다. 그는 향후 아시아, 중동, 유럽 전역의 파트너들과 함께 온체인 정산 파일럿을 확대해, 규제 및 기관 활용 기준을 충족하는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에 나선 제리(Jerry) MOVA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026 웹3 산업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했다. 그는 2026년을 지배할 세 가지 핵심 트렌드로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결제 및 온체인 클리어링 확대 ▲웹3 제품과 퍼블릭체인에서의 컴플라이언스 필수화 ▲기관급 블록체인 인프라의 본격 성장 국면 진입을 꼽았다.

제리는 MOVA의 기술 구조가 이러한 흐름과 정합적으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퍼DAG 엔진은 트랜잭션 병렬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며, 모듈형 컴플라이언스 구성 요소는 감사 가능성과 규제 대응력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티브 메커니즘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RWA 토큰화를 지원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웹3가 더 큰 경제 시스템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속도, 확정성, 보안이 기본적인 진입 요건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MOVA의 2026년 로드맵으로 결제 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 RWA 통합 심화, 개발자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김지호 국회의원도 연사로 나서 한국 웹3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한국의 디지털 자산 산업은 기술 탐색 단계를 넘어 제도화와 실질적 적용 단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정산, RWA와 같은 응용이 실물 금융 시스템에 통합되면서 블록체인은 더 이상 실험적 기술이 아닌 핵심 금융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 당국의 역할로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조성과 혁신 및 산업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균형 잡힌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한 국회와 관련 위원회가 온체인 결제와 디지털 자산 청산 분야의 발전을 면밀히 주시하며, 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책, 기술, 시장이 건강하게 상호작용할 때 한국은 글로벌 웹3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주요 블록체인 협회, 입법기관, 금융 그룹, 글로벌 퍼블릭체인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MOVA의 발표 이후 온체인 결제, 퍼블릭체인 규제, RWA 도입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MOVA의 참여가 ▲글로벌 기관의 온체인 결제 집중 ▲차세대 퍼블릭체인의 실물 금융 활용 확대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기관급 블록체인 테스트베드화라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규제 환경, 기술 역량, 기관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수렴하는 가운데, 온체인 결제와 디지털 자산 정산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MOVA의 기술적 방향성과 글로벌 전략은 실물 금융 요구에 부합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의 청사진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MOVA는 고성능 처리 능력과 기관급 신뢰성, 모듈형 아키텍처를 갖춘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규제 친화적이면서 확장 가능한 웹3 인프라 표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MOVA 측은 글로벌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앰버서더 모집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며, 심사는 5~7영업일 내에 이뤄지고 결과는 이메일 또는 텔레그램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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