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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비 99%↓…ENS, '네임체인' 포기하고 L1 집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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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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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가 레이어2 플랫폼 '네임체인' 개발 계획을 철회하고, 차세대 업그레이드인 ENSv2를 이더리움 메인체인(L1)에 직접 배포한다고 밝혔다. 가스비 급감과 L1 확장성 개선이 주요 배경이다.

 가스비 99%↓…ENS, '네임체인' 포기하고 L1 집중 선언 / TokenPost.ai

가스비 99%↓…ENS, '네임체인' 포기하고 L1 집중 선언 / TokenPost.ai

ENS, 이더리움 L2 '네임체인' 계획 백지화…ENSv2는 L1에 직접 배포

도메인 서비스 플랫폼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가 네임체인(Namechain)이라는 레이어2(L2) 개발 계획을 철회했다. 급격히 낮아진 가스비와 이후 이더리움 확장성 전망을 고려해, 차세대 업그레이드인 ENSv2는 이더리움 메인체인(L1)에 직접 구현할 방침이다.

ENS 개발 책임자인 닉닷이더(nick.eth)는 금요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ENS 등록 시 발생하는 가스비가 지난 1년간 약 99% 감소했다”며, 변화한 개발 환경이 주요 결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1이 빠르게 확장 중이며, 이는 2년 전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면서 “퓨사카(Fusaka) 업그레이드로 가스 한도가 두 배로 늘었고, 내년에는 이를 세 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년 초 도입된 퓨사카 하드포크는 이더리움 L1과 L2 생태계 전반에 확장 효과를 더하며 가스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가스 한도는 3,000만에서 6,000만으로 늘었고, 2026년까지 이를 2억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의 계획이다. 여기에 영지식(ZK) 기술 기반 확장도 예정된 상태다.

ENS는 지난해 11월, 도메인 등록 프로세스를 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로 네임체인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ENS는 현재 메인체인에서 직접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닉닷이더는 “당시에는 L2가 이더리움의 유일한 확장 대안처럼 여겨졌다. 사용자 흐름에 맞춰 네임체인을 개발하고자 했지만, 지금은 L1에서 직접 구축해도 충분하다”며 개발 환경이 급변했다고 강조했다.

ENS는 네임체인 폐기는 결정했지만, ENSv2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닉은 “ENSv2에 대부분의 엔지니어링 자원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신규 레지스트리 구조, 개선된 소유권 모델, 도메인 만료 처리 등 핵심 기능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ENS는 여전히 L2와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으며, 새로운 등록 흐름은 체인 간 복잡성을 사용자에게서 숨김으로써 보다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장성과 가스비 모두 극적인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ENS는 L1에 머무르면서도 L2 친화적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급변하는 이더리움 생태계, 진짜 흐름은 어디를 향하는가?"

ENS의 네임체인 폐기 결정은 단순한 기술 변경을 넘어, L1과 L2 확장성 판도의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퓨사카 하드포크 이후 메인체인의 캐퍼시티가 대폭 상승하고, ZK 확장 기술까지 도입되며, 그동안 상식처럼 여겨졌던 "확장은 L2에서" 라는 공식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과 시장 패러다임이 꾸준히 전환되는 크립토 시장에서, 진짜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어제의 지식이 오늘은 리스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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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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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coinhanna

2026.02.09 15:21:2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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