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atcherGuru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소액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세금 면제를 지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입장은 일상적인 암호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소규모 거래자들의 세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간주하며 매매 차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소액의 개인 간 거래나 일상 결제에도 과세가 적용돼, 암호화폐의 실생활 사용을 저해해 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디지털 자산 산업 전반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면세 기준이나 시행 시기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