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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강세 신호…2025년 알트코인 시즌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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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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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season 지수와 기술적 지표가 알트코인 시즌 도래를 시사하며 이더리움과 중소형 코인 중심의 구조적 상승이 시작됐다고 분석됐다.

 이더리움 강세 신호…2025년 알트코인 시즌 본격 개막 / TokenPost.ai

이더리움 강세 신호…2025년 알트코인 시즌 본격 개막 / TokenPost.ai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며, 이른바 ‘알트코인 시즌(Altcoin Season)’이 본격 개막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 부근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본이 이더리움(ETH)과 중소형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주목할 만한 지표는 ‘Altseason Index’다. 통상적으로 이 지수가 35를 넘기면 알트코인 강세장이 조심스레 시작된 것으로 간주되는데, 최근 해당 지표가 이를 상회하며 경고등을 켰다. 동시에 비트코인 시장점유율도 66%에서 64%로 하락하며 자금 유입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국면에서 이더리움이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을 앞질렀다는 신호도 곳곳에서 포착된다. ETH/BTC 차트에서 3년간 지속된 RSI 하락세가 반전되었고 '골든 크로스'가 형성됐다. 일반적으로 이는 중장기 강세장의 초기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전례를 살펴보면, 2024년 11월에도 비슷한 기술적 패턴 이후 이더리움이 4,000달러(약 5,560만 원)를 돌파하고 중형 알트코인이 최대 10배 상승한 바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상황을 단기 반등이 아닌 구조적 상승의 초기 국면으로 진단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Altcoin Gordon’은 "알트 시즌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현실"이라며, 다섯 개의 주요 기술 차트를 근거로 지금이 진입 적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4분기를 기다리다간 도리어 수익 실현의 대상이 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역시 하락한 것은 아니다. 최근 두 주 연속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여 마감했고, 이번 주까지 강세가 유지될 경우 심리적 저항선을 완전히 넘어서게 된다. 이럴 경우 중소형 알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하는 '크립토 위크(Crypto Week)'와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논의가 더해지며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시장 분위기 변화의 또 다른 증거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MACD 지표의 골든 크로스 형성이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 목격된 현상이며, 중기적 시장 상승의 전조로 받아들여진다. 전문가 미카엘 반 드 포페(Michaël van de Poppe) 역시 "알트 시장은 4년간 억눌려 있었으며, 향후 12~24개월 간 수익 실현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분석가 TechDev도 "현재가 가장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며 강한 낙관론을 펼쳤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기술적 지표와 시장 흐름, 투자 심리 신호들이 일치하며 2025년 알트코인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아직은 초기 단계로 판단되며, 과거 사례와 유사한 강세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지배력 약화,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 정책 수혜 기대감이 맞물리며, 시장은 장기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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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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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00:08:2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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