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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 "돈 많다고 부자 아냐"...비트코인으로 얻은 '진짜 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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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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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가 재정 교육 없이 얻은 부는 지속 불가능하다며, 비트코인을 재정 자유의 강력한 수단으로 강조했다.

 로버트 기요사키

로버트 기요사키 "돈 많다고 부자 아냐"...비트코인으로 얻은 '진짜 부' 강조 / TokenPost.ai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다시 한 번 재정 독립과 부의 조건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전했다. 투자자이자 저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Rich Dad Poor Dad)』로 잘 알려진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특히 비트코인(BTC)과 같은 자산에 대한 신념, 그리고 재정 교육의 중요성과 맞닿아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수억 원을 벌어들이는 운동선수나 복권 당첨자들이 결국 파산하는 경우를 언급하며, "돈이 오히려 사람과 국가를 더 가난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은퇴 후 파산하는 프로 운동선수 비율은 65%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는 단기간 내 큰돈을 벌더라도 제대로 된 재정 교육과 자산 관리 능력 없이 부를 유지하긴 힘들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기요사키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부자를 스승과 친구로 찾아라’고 조언했다. 그는 대부분의 학교와 대학에서는 실질적인 돈의 운용법이나 금융 지식을 가르치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며, 별도의 자기계발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그가 권한 도서 목록에는 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고,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을 가진 비즈니스를 키워낸 창업자들의 이야기가 포함된다. 이러한 식의 실전적 공부가 부의 토대를 만든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부의 수단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과거 직접 겪은 투자 경험을 언급하며, 처음엔 부동산에서 백만 달러(약 13억 9천만 원)를 벌기까지 오랜 시간과 고된 노력이 필요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달랐다며 “조금 공부하고, 약간 투자한 후 그냥 잊고 있었을 뿐인데 몇 년 만에 몇 억 원으로 불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가장 쉽게 번 수백만 달러”라고 표현하며, 비트코인이 단순히 매수 후 보유만으로도 큰 수익을 안겨주는 ‘천재적인 자산 설계’라고 극찬했다.

기요사키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투자 장점을 강조해왔다. 그는 금과 은같은 실물 자산과 더불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위기 속에서 부를 지키는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누구든 올바른 방식으로 접근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설파한다.

자산 운용의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진정한 부자로 가는 길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정확한 지혜’다. 기요사키는 이를 교육, 인맥, 그리고 전략적 자산 선택에서 찾고 있다. 그가 강조한 첫걸음은 명확하다. "돈이 부를 만들지 않는다. 올바른 사고 방식과 금융 지식이 진짜 부의 출발점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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