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2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한층 더 위축되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20일~24일, 5거래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2억4391만 달러(약 3511억 원)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직전 주(–3억118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 주간 순유출로, 시장 내 매도 우위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일간 흐름을 보면 ▲20일(–1억4568만 달러) ▲21일(+1억4166만 달러) ▲22일(–1877만 달러) ▲23일(–1억2751만 달러) ▲24일(–9360만 달러)로, 5거래일 중 하루만 자금 유입이 있었다.
한 주간 누적 거래대금은 108억8000만 달러로, 전주(139억3000만 달러) 대비 21.9% 감소했다.
일간 거래대금은 ▲20일 21억5000만 달러 ▲21일 31억7000만 달러 ▲22일 26억3000만 달러 ▲23일 15억2000만 달러 ▲24일 14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4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263억9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55%를 차지했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56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40억2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29억7000만 달러) 순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