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금 공급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온체인 시장에서 새로운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14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온체인에서 유통되는 토큰화 금 공급량은 약 120만 온스에 도달했으며 이는 약 61억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공급 규모가 20억 달러 이하 수준에 머물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토큰화 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기반을 통해 실물 자산에 접근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시장 환경이 거시 불확실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 가운데 토큰화 금은 두 가지 흐름의 수혜를 동시에 받고 있다.
하나는 전통 금융 시장에서 나타나는 금 안전자산 수요이며 다른 하나는 블록체인을 유통 인프라로 활용하는 온체인 자산 구조에 대한 신뢰 확대다. 온체인 래퍼 형태의 금 토큰이 투자 접근성을 높이며 새로운 투자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은 토큰화가 더 이상 결제나 스테이블코인 영역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토큰화 기술이 가치 저장 자산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특히 금은 실물 자산 가운데 온체인 토큰화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