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지난 400년간 많은 금융위기를 경험했다. 1637년 네덜란드 튤립 버블부터 2020년 코로나 폭락까지, 각 위기는 서로 다른 자산, 서로 다른 시대, 서로 다른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놀랍도록 동일한 구조적 원인을 공유한다.
자산 버블이 만들어낸 부의 착시, 유동성, 그리고 부채 — 이 세 요소의 불균형이 모든 위기의 공통 분모였다. 자산 가격이 하늘을 찌를 때 시장에 그것을 받쳐줄 현금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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