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HBAR, 블랙록 연관성 약화로 2배 급등 후 25% 하락

헤데라의 HBAR 토큰은 블랙록의 펀드 토큰화 프로젝트 관여 소식에 107% 급등했다가 아카액스가 헤데라를 선택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25% 하락했다. 토큰은 여전히 61% 상승했지만 시장 깊이는 얇은 편이며, 파생상품 거래소의 펀딩 비율과 롱숏 비율은 약세 편향을 나타내고 있다. 유동성 부족과 가중 공매도 포지션은 변동성 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헤데라의 네이티브 토큰 HBAR는 블랙록이 헤데라 블록체인에서 펀드 토큰화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믿음으로 화요일 107% 이상 급등했다가 25% 하락했다.

화요일 헤데라는 블랙록의 ICS 미국 재무부 머니마켓 펀드가 아카액스와 협력하여 헤데라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되었다고 발표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헤데라 지지자들은 블랙록이 펀드 토큰화를 위해 헤데라를 선택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이었다.

아카액스의 CEO 그레이엄 로드포드는 헤데라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마케팅에 대한 비판에 대해 "헤데라에 \[펀드를\] 올리기로 한 것은 실제로 아카액스의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블랙록은 지난달 이더리움에서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를 출시하면서 실물자산(RWA) 토큰화 부문에 진출했다.

HBAR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여전히 61% 상승했지만, 2% 시장 깊이는 현재 가격인 14센트의 2% 이내에서 바이낸스와 업비트 오더북에 누적 매수 호가가 90만 달러로 비교적 얇은 편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26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코인글라스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펀딩 비율이 크게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숏 포지션을 보유한 사람들이 롱 포지션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약세 편향을 나타낸다. 현재 바이낸스의 롱숏 비율은 0.85다.

유동성 부족과 함께 가중 공매도 포지션은 변동성이 큰 거래 기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는 패리티로의 회귀 또는 공매도 압박으로 귀결될 수 있으며,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442% 증가하여 1억 6천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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